☆ 애나 커민스 명언
“친구들에게 죽을 때까지 애정이 담긴 말을 아끼지 마라. 아껴서 친구들의 비석에 적지 말고 차라리 지금 돌려줘라.”
미국 조정 선수. 2008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004년 하계 올림픽 여자 에이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 FISA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커민스는 여자 8인승에서 2006년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고
法 지키면 상주고, 어기면 벌 받아야‘엄형중벌‧신상필벌’論 법가 2대 원칙한비자, 법치 통해 부국강병 노렸지만“일률적 법 잣대, 국가통치 능사 아냐”
봉건적 질서가 무너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예(禮)와 덕(德)을 주장하는 유가(儒家)를 비롯한 기존의 여러 학파들과 달리, 법가(法家)는 모든 구성원이 믿고 따를 법(法)으로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
구례구역은 1936년 12월 전라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된 이후 임시역사를 거쳐 1957년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뒤이어 1986년 579.8㎡ 규모의 벽돌조 기와 단층의 현재 역사가 탄생하였는데 화엄사와 천은사, 쌍계사 등 지리산의 유명 사찰과 인접한 고장의 역사답게 고풍스러운 모습이다. 이후 1999년 구
☆ 연암(蓮庵) 구인회(具仁會) 명언
“한번 사람을 믿으면 모두 맡겨라.”
LG그룹의 창설자. 속칭 ‘동동 구리무’로 잘 알려진 화장품(크림) 생산을 시작한 그는 1953년에 낙희산업(樂喜産業), 1959년에 금성사(金星社)를 창립해 라디오에 이어 전화기·선풍기 등을 생산했다. 그의 경영이념은 인화단결, 개척정신, 연구개발. 오늘 그는 세상을 떴다. 1
☆ 콩도르세 명언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적분학 시론’, ‘해석론’을 집필한 프랑스 수학자인 그는 대혁명 시대에는 공화당의 정치가로 활약했다. 그가 공교육 위원장 때 낸 ‘공교육 일반 조직에 관한 보고 및 법안’은 교육사에 주목할 만한 문헌으로 평가받는다. 자코뱅(Jacobins) 정부에 반대해 사형 선고를 받은 뒤
☆ 재닛 윈터슨 명언
“당신이 어떤 위험을 감수하느냐를 보면, 당신이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영국 소설가. 자전적인 첫 소설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로 평단의 격찬을 받은 그녀는 ‘열정’, ‘처녀 딱지 떼기’ 등으로 여러 상을 휩쓸었다. ‘1990년대의 가장 위대한 나쁜 소설’이라는 평가를 얻은 ‘육체 위에 쓰다’가 세계적인 베스
☆ 루드비히 볼츠만 명언
“전투의 기억은 역사가의 고문서 속에 애써 간직될 뿐이지만, 근본적인 진리들은 인간 지식의 기초가 될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이론 물리학자. 자연의 불가역성(不可逆性)에 관한 열이론(熱理論)의 제2법칙이 뉴턴의 역학과는 이질적임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엔트로피(entropy)라는 개념을 통계학적으로 기초한 최초의 인물.
☆ 존 밀턴 명언
“어떤 자유보다도 먼저, 알 수 있는 자유, 말할 수 있는 자유, 양심에 따라서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
셰익스피어 버금가는 대시인으로 평가받는 영국 시인. 셰익스피어가 극시를 창작한 반면, 그는 서사시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겼다. 전맹(全盲)인 그가 구술필기로 이루어낸 ‘실락원(失樂園)’은 최고의 서사시다. 오늘 그는 세
☆ 에드거 앨런 포 명언
“낮에 꿈꾸는 사람은 밤에만 꿈꾸는 사람에게는 찾아오지 않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미국의 시인, 비평가. 추리소설의 시조로 불리는 그는 19세기 최대의 독창가로 꼽힌다. 대표작은 ‘어셔가의 몰락’. 그는 ‘모르그가의 살인사건’, ‘검은 고양이’ 등을 남겼다. 오늘은 그가 세상을 떠난 날. 18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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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워홀 명언
“시간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하지만 사실 당신 스스로 변화시켜야 한다.”
미국 화가, 영화 제작자. 만화, 배우 사진 등 대중적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되풀이하는 반회화(反繪畵), 반예술적 영화를 제작하여 팝 아트의 대표적 존재가 되었다. 대표작은 ‘2백 개의 수프 깡통’.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8~1987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리(舍利) 공예품인 보물 제1767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가 국보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577년에 만들어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리 공예품인 '부여 왕흥사지 사리기 일괄'을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로 명칭을 변경하고 1일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는 2007년
국내 한 재벌그룹의 전문경영자가 2인자 리더십의 필수요건으로 “성과엔 욕심을 내면서, 생색엔 야심이 없을 것”을 꼽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사심(私心)이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2인자 유형을 크게 공신형, 권신형, 간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과엔 욕심을 내되 권력엔 야심을 갖지 않는 유형은 공신(功臣)형이다. 성과에 대한 욕심, 권력에 대한
소통은 어느 시대이고 리더십의 급선무였다. 많은 리더들의 영고성쇠(榮枯盛衰)엔 소통이 늘 작용했다. 소통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모자라도 문제이지만 지나쳐도 문제다. 어떤 리더는 백성을 등한시해 동굴 속에 숨어 권위적이 되고자 몰락했다. 어떤 리더는 백성을 의식해 광장을 넘어 극장에 서고자 하면서 권위가 추락했다.
먼저 소통(小通·커뮤니케이
고도령(高道寧)은 고구려 사람으로, 아도(阿道 또는 我道)의 어머니이다. 아도는 신라에 처음으로 불법(佛法)을 전한 인물이다. 삼국유사 흥법편(興法篇)에 실려 있는 아도본비(我道本碑)에 따르면 아도가 신라에 불법을 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아도의 어머니인 고도령 덕분이었다고 한다. 중국 위(魏)나라 사람인 아굴마(我崛摩)가 정시(政始) 연간(240~248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에는 왕실 사람들이 묻힌 것으로 알려진 능산리 고분군이 있다. 고분군 왼편에 한 개의 탑과 금당이 일직선으로 배치된 일탑일금당식(一塔一金堂式) 가람 배치를 한 백제시대 절터가 있다. 절터 중앙부 목탑자리 아래에서 45cm 높이의 석조 사리감(舍利龕)이 발견되었다. 이 사리감이 눈길을 끈 것은 감실 입구 양쪽 면에 글자가 새겨져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쌀쌀한 봄이다. 이번 주말에는 따뜻한 남쪽 전라남도 구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노란 산수유와 따뜻한 온천이 이른 봄나들이 손님을 반기는 곳이다.
하나투어의 자회사인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지리산 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구례 산수유 꽃축제’를 이번 주말 여행지로 추천했다.
매서운
선정왕후(宣正王后) 유(劉)씨(생몰년 미상)는 목종의 제1비이다. 친아버지는 종친인 홍덕원군(弘德院君) 왕규(王圭), 양아버지는 성종이다. 어머니 문덕왕후(文德王后)가 처음 홍덕원군과 혼인했고, 뒤에 성종과 재혼하였다. 재혼녀가 왕비가 되었다는 점은 매우 놀랍다. 조선시대 영조는 과부와 혼인할 수 없어 66세에 15세의 정순왕후와 혼인하지 않았던가! 이는
사택왕후는 백제 30대 왕 무왕(재위 600∼641년)의 왕후이고, 백제 귀족인 사택적덕(沙宅積德)의 딸이다. 사택왕후는 2009년 1월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보수, 정비할 때 세상에 나타났다. 석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미륵사’라는 절의 창건 주체·시기·내력을 증언하는 유물인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가 발굴되었다. ‘금제사리봉안기’가 발굴되기 전
안정숙의공주(安貞淑儀公主, 생몰년도 미상)는 낙랑공주(樂浪公主) 혹은 신란궁부인(神鸞宮夫人)으로도 불린다. 태조의 맏딸로 어머니는 신명순성왕태후 유씨이고, 남편은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 김부(金傅)이다.
공주와 경순왕의 혼인은 전형적인 정략혼이다. 후백제 견훤의 침공 등으로 나라를 보전하기 힘들어진 경순왕은 935년 태조 왕건에게 편지를 보내 항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