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폐 결정한 곳 13개사 상장예심 철회도 전년比 2배↑
최근 금융당국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하면서 한계기업 퇴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상장을 준비하다 철회하는 기업이 늘면서 전체적인 증시 진입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들어 상장폐지가 결정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진첨단소재와 투비소프트, M83, 케이엠제약 등 4종목이다.
이날 상장 첫날을 맞은 대진첨단소재는 34.56%(3110원) 상승한 1만21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한때는 ‘따블’(공모가 대비 두배)에 성공하며 1만9000원을 넘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동양철관과 하이스틸 두 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동양철관은 30.00%(207원) 오른 897원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첫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길 원한다고 말하자 가스주로 손꼽히는 동양철관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HJ중공업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HJ중공업은 30.00%(1830원) 오른 7930원에 장을 마쳤다.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MRO) 사업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감사의견 거절로 증시 퇴출기술상장 기업들 수익률 -11%주관사-기업, 공모가 산정 짬짜미 지속전문가 "특례상장제도 보완 필요"
기술성장기업의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주가 성과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상장 1호인 셀리버리가 상장폐지되면서 투자자들의 고평가 우려는 더 심화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한
국내 증시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0포인트(0.41%) 오른 2641.0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17억 원, 224억 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홀로 2410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 제약(2.07%), 전기/가스(1.63%), 화학(1.27%) 등이 상승
국내 증시가 개인들의 순매수세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7포인트(0.03%) 오른 2630.9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73억 원, 317억 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3034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0.80%), 화학(0.73%), 금속(0.62%) 등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발목이 잡혔다.
2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3포인트(0.04%) 내린 2629.3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433억 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1억 원, 34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마감한 뉴욕증시가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면서 혼조세로 종료한 영향으로 해석
△이마트, 3분기 영업익 1117억…3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
△GS건설, 5879억 규모 동북아 LNG Hub 터미널 1단계 공사수주
△까뮤이앤씨, 788억 규모 김포고촌2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HL D&I,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상 등 총합 4400억 규모 공사수주
△DB손해보험,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5780억…전년比 23
“한국에서 IR를 열심히 하는 기업은 둘 중 하나에요. 정말 올바른 의지를 갖고 제대로 기업을 알리거나, 아니면 사짜(사기꾼)거나.”
온 나라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세재개편안을 추진 중이며, 기업들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각종 기업 재무지표들을 분석하고, 배당·자사주 등 주
올해 코스피·코스닥 기업 반기 비적정 64개KH그룹·이화전기·제넨바이오·뉴지랩파마 등기업 존속 증거 미확보·재무제표 미공개 등 원인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의견 거절’로 거래 중지돼
올해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가까이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상장 폐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년 연속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
2분기 들어 6개 종목 정리매매가격제한 폭 없어 급등락 나타나큰 변동성·저가매수 기회에 장·단기 투자자도 다수
코스닥 상장사들의 상장폐지 결정이 연이어 확정되면서 이에 따른 정리매매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다. 가격제한폭이 없어 큰 기존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감수하고 매매에 나서는 한편, 단기투자를 노리거나 저가를 노려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존재하는
현재는 모든 섹터 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이용해 신규상장 할 수 있으나, 제도 도입 초부터 약 10년간은 바이오기업만 적용 가능했었다. 이에 지금까지도 기술특례상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섹터는 역시 바이오다. 그러나 ‘좀비기업 양산소’라는 오명도 함께 따라붙는다.
미래 성장성을 내세우며 상장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지만 신약 개발에 투자하기는커녕 초고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셀리버리에 대해 전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장폐지일은 이달 17일이며, 폐지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과 계속기업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이다.
거래소는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셀리버리의 주권매매거래를 오는 5일부터 해제한다. 정리매매는 5일부터 14일까지 7거래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바이오 기업 셀리버리가 이날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액이 3억 원 미만으로 나타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는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심의 대상 여부를 가린 뒤 심의 대상에 해당하면, 상장폐지, 개선기간 부여,
헬릭스미스, 2005년 상장해 코스닥 시총 2위도임상 실패‧경영권 분쟁 등으로 411위로 ‘추락’ 셀리버리, 2018년 상장…지난해 주식 거래정지올해도 감사보고서 감사 의견거절로 상폐 위기
국내에서 처음 기술·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로 코스닥에 입성한 헬릭스미스와 셀리버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이었던 두 회사는 예전 명성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무릎을 꿇으며 회사를 살리겠다고 사죄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올해는 소액주주들의 원성에도 주총을 강행하며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 주총을 약 9시간 만에 끝냈다. 주총은 오전 9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회사 측의 위임장 인정 여부와 집계 등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9시간 줄다리기 끝에 막을 내렸다. 관심을 모았던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오후 6시께 등장해 약 10분간 주총을 진행하고 주총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상정한 5개 안건 중 3개 안건이 가결됐다.
셀리버리는 29일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