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이름을 왜곡해 비하하는 보도를 실시한 미국의 KTVU 방송국에 대해 법적 소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폭스TV의 자회사이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는 지난 12일 NTSB(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발표 내용을 전하면서 조종사 이름에 아시아인을 저급하게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보도했다.
KTVU는 아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의 KTVU 방송국에서 조종사를 비하하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해당 방송국과 NTSB(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폭스TV의 자회사이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는 지난 12일 NTSB의 발표 내용을 전하며 조종사 이름에 대해 아시아인을 저급하게
아시아나항공이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사고와 관련, 12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를 비롯한 주요 중국 신문에 사과문을 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회장과 윤영두 사장 이름으로 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중국 인민과 정부에 끼친 아픔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깊게 느낀다”며 “비통함에 빠진 승객 가족과 친지, 부상자와 모든 승객에게 허리 숙여 깊은 사과를
아시아나항공 사고수습 관련 총괄 역할을 하되 전면에는 나서지 않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실상 공식적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회장은 지난 11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과정에서 충돌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탔던 한국인 승무원 6명을 맞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승무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노고를 일일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충돌사고에서 의실불명상태에 빠졌던 태국인 승무원 시리팁(사진)씨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시리팁 승무원은 현지 응급수술 후 의식을 회복하고 의사소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사고 당시 여객기 뒷부분에 탑승하고 있던 시리팁 승무원은 여객기가 활주로와 충돌하는 순간 동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중국 여고생 2명 가운데 구조 차량에 치인 사람이 예멍위안(葉夢圓)양으로 확인됐다고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밝혔다.
11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조사 당국은 예멍위안이 구조차량에 치인 사실을 확인해 이를 중국 측에 통보했다.
지금까지는 숨진 여고생 2명의 시신 훼손 상태가 심각해 구조차량에 깔린 사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7일 착륙 도중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에 탔던 태국인 승무원 1명이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기에 탑승한 태국인 승무원 2명 중 1명인 시리팁(25·여)씨는 여객기가 활주로와 충돌하는 순간 한국인 승무원 이정미(40·여) 씨와 함께 동체 밖으로 튕겨져나갔다.
충돌로 인해 꼬리
아시아나항공 214편 사고의 원인 규명의 핵심인 블랙박스 해독을 위한 전문 조사관이 미국에 도착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블랙박스 해독 조사관 2명이 10일 오전 0시2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비행자료기록장치(FDR)과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샌프란시스
“5명 중태라고 합니다.” “중국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매일 아침 가슴을 쓸어내린다. 7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이후, 하루도 빠짐 없이 오전 회의를 열고 사고 관련 구체적 내용을 보고 받기 때문이다.
사고 당일 아시아나항공 본사 상황실에서 밤 늦게까지 사고 경위를 파악하며 긴급 비상 체제에 돌입한 박 회장은
사고 수습 차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예정된 내외신 기자 브리핑을 돌연 취소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당초 윤 사장은 이날 도착 직후 기자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측의 ‘아시아나는 공식적인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언론 브리핑을 자제하라’는 경고에 따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
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 착륙 사고의 책임은 관제탑이 아닌 사고기 조종사라는 미국 당국 발표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7일 대국민 사과에 이어 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가진 ‘제3차 브리핑’에서 “2차 브리핑에서도 충분히 언급했듯이 착륙 당시 조종을 맡은 이강국 기장은 B747 부기장 시절 착륙 조작 경험을 포함해 29회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고 현황 파악과 수습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윤 사장은 9일 오후 5시25분 탑승객 가족 6명, 아시아나항공 사고 수습팀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을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한다.
윤 사장은 도착과 동시에 아시아나 미주본부 직원 등 현장에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사고 현황 파악에
유가 상승, 환율 문제, 부진한 일본 노선 등 대내외적 악재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 충돌 사고라는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4207억원, 영업손실 21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역시 하나대투증권은 매출액 1조3963억원, 영업손실 24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그녀들은 사고 현장에서 맨발이었다.” “소녀같은 작은 체구에도 다친 승객을 업고 뛰었다.”
사고 현장에서 기억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모습이다. 이들은 180여명의 사상자를 낸 아시아나항공 OZ214편(B777-200ER) 착륙 사고 당시 307명의 승객을 탈출시키며 불 붙은 기체에서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였다.
5명의 승무원들은 일사불란하면서도 침착
아시아나항공이 샌프란스시코 여객기 착륙 사고의 원인으로 조종사의 조종 미숙 가능성이 제기된데 대해 “그런 추측은 용납할 수 없고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7일 대국민 사과에 이어 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가진 ‘제2차 브리핑’에서 “이강국 기장은 새 기종을 운항하기 위해 해당 기종에 대한 경험을 쌓는 ‘관숙(慣熟)
아시아나항공이 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 당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객실 승무원 12명의 명단을 8일 공개했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2명의 승무원 중 7명은 착륙 후 실신했으나, 이윤혜, 김지연, 이진희, 한우리, 유태식(남) 등 5명은 침착하게 300여명의 승객들의 탈출을 도왔다. 이들은 가장 마지막에 기내에서 나왔다.
7일(한국시간)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 B777-200 여객기 부상자 가족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 부상자 가족 23명(한국인 4명, 중국인 19명)이 8일 오후 5시께 아시아나항공 정기편을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할 예정이다. 당초 29명이 방문을 신청했지만 일부 가족이 취소하면서 인원이 줄어든 것으
승객과 승무원 307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여객기 뒷부분이 활주로와 충돌해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8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보잉 777-200ER 여객기(OZ214편)는 7일 오전 3시27분께(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7일 발생된 아시아나 여객기의 샌프란시스코 착륙중 충돌 사고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내다봤다.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는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그동안 확장해온 미주 노선과 중국인 승객들의 환승 수요에 직격탄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하나대투증권은 8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했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7일(한국시간) 오전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관련, “현지 관제탑과 조종사와의 긴급 교신은 착륙 이후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일 (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은 사고 여객기 기장이 착륙전 관탑과 교신에서 “응급차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