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 2인자’로 불렸던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해 소회를 묻자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23일 장 전 안기부장은 전씨가 사망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씨 자택에서 나오면서 기자들의 소회를 묻자 “모든 사람이 느끼는 바대로”라고 답했다. 장 전 안기부장은 대답의 의미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답변 없이 그대로 자리를
노신영 전 국무총리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서울대병원 측은 22일 "노신영 전 총리가 어제 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숙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1930년 2월 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면 학천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학교 3학년때 광복이 되면서 중학교 졸업 후 부모님의 권유로 1949년 서울로 월남했다.
서울대 법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새누리당에 입당한 ‘친박’ 조원진 후보가 12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후보는 이날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후보로 500만 태극기 애국 국민들과 함께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는 좌파가 의식 있고 합리적인 서민과 노동자의 세력이라고 인식하는 분위기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24분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해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한 지 148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16분 서울 삼성동 사저를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한 뒤 테헤란로를 따라 이동해 약 8분 만에
“강제 모금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며 있을 필요도 없었다. 경제인들 스스로가 상호 협의 조정해 결정했다.”
‘5공 비리의 축소판’인 일해재단의 설립과 기금 모금을 주도한 장세동(1936.9.27~ )은 1988년 일해재단 청문회에서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정주영 당시 현대그룹 회장이 강제성을 폭로하면서 거짓임이 드러났다. “내라고 하니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9일 법정구속되면서 정보기관장들이 사법처리되는 전례가 다시 반복됐다.
참여정부 시절 국정원을 이끌었던 김만복 전 원장은 2011년 일본 월간지 '세카이(世界)'에 국정원장 재임 시절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005년 7월부터 2006년 11월 국정원을 맡았던 김승규 전 원장은 퇴
◇ 나라 안 역사
교육부, 2023년까지 대학 입학정원을 현재보다 16만 명 줄이는 등 대규모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서울 마포대교 왕복 10차로로 확장 개통
정보통신부, 위치정보서비스 법제화 추진 발표
대구 나이트클럽 거성관에서 방화로 화재가 발생해 16명 사망
충주 다목적댐 준공
장세동 안기부장, 박철언 특보, 북한서 김일성 주석과 비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후 일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등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일성 전 주석에게 보낸 친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Worldless)를 통해 “박철언 전 장관 회고록이 증언하는 바에 따르면, 김일성에게 보낸 전두환 친서에 담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4년만에 만난 특전사 동기들에게 거수경례를 했지만 문 고문이 특전사로 복무할 당시 대대장이었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는 가볍게 악수만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문 고문은 24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특전사전우회 주최로 열린 '6.25 상기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특전사 복장을 입고 등장한 문
전두환 전 대통령과 5공 인사들이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사열하는 화랑의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다르면 전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는 지난 8일 육사를 방문해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참관했다. 이날 장세동 전 안기부장, 김진영 전 육참총장,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 정호용 전 내무부 장관, 고명승 전 3군사령관 등
5·16 군부 쿠데타 이후 김종필 전 총리 등 군부세력은 과거 특무대(이승만 전 대통령 휘하 수사정보기관) 요원들을 주축으로 미국의 CIA를 본뜬 정보기관인 ‘중앙정보부’를 1961년 6월 10일 창설했다.
창설 이후 현 원세훈 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29명이 중앙정보부(중정)-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국가정보원(국정원)의 수장직을 거쳤다. 초대 중정 부장은
◇지난 정부 주요 인사
▲노건평(노무현 전 대통령 친형,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원기(전 국회의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정규(전 청와대 민정수석, 특별감형) ▲정상문(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특별감형)
◇선거사범
▲김병호(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특별복권) ▲박태권(13대 국회의원, 민주자유당, 특별복권) ▲정
▲ 주요 대기업 대상자
- 나승렬(前 거평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 최순영(前 신동아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 김동진(현대자동차 부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김영진(前 진도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현 정부가 광복 63주년을 맞아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경제인들을 포함한 34만1864명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 조치를 단행했다.ㆍ
법무부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면 대상을 밝혔다. 경제인 74명과 정치인 12명 등 모두 형사범 1만416명, 선거사범 1902명, 노동사범 9명,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