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그룹이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신사업을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6799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제약업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외형 확대에 성공한 GC녹십자그룹은 지난해 8월 미국에 출시한 혈액제제 ‘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최근 수년간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등의 성과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수익성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본지가 국내 매출 상위 5개 기업(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매출은 늘었지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제
지난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큰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렉라자를 뒤이어 FDA 문턱을 넘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으로, HL
◇HD현대중공업
특수선/엔진/호실적 모두를 아우르는 중
4Q24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증익 구간 지속, 새로운 성장동력인 특수선 부문
목표주가 38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서재호 DB금융투자
◇HD현대미포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는 구간
4Q24 Preview- 컨센서스 부합
수익성 상승 구간이 가팔라지는 25년
목표주가 1
정부, 국내 기업 제품개발·산업 육성 적극 지원해야이효영 국립외교원 부교수, 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보고서’ 통해 전략 제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주요국들이 자국 중심의 제약·바이오 공급망 재편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 산업계
국내 제약사들이 새해에도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을 정조준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필두로 현지 공략에 나서면서 매출 신장과 성장 동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몰고 있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최초 미국 FDA 허가 항암제 ‘렉라자’(미국 제품명 라즈클루즈)를 탄생시킨 유한양행은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렉라자의 미국 약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을사년 새해맞이 신년사에서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24년 의약품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창립 100주년을 바로 앞둔 해인 만
허은철 GC녹십자(GC Biopharma) 대표는 2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불안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 날개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GC녹십자의 견고한 힘을 믿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 대표는 “글로벌 진출 원년이었던 2024년에는 '알리글로'의 미국시장
‘알리글로’ 미국 시장 공략 박차…‘헌터라제’ 러시아서 품목허가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내세워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는 GC녹십자의 기세가 매섭다. 2022년 영업이익 81억 원을 기록한 후 이어진 실적 부진을 털고, 내년부터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DS투자증권은 12일 녹십자에 대해 미국 현지 혈액원 인수를 통한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매출 성장으로 내년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면역글로불린(IVIG) 시장은 오프레벨(Off-label) 처방 확대로 공급
◇SK스퀘어
25 년에도 변함없는 주주환원
단기 주가 낙폭 과도
25 년 배당금 수입 증가와 실적 개선
최관순 SK증권
◇덕산네오룩스
이제 올라갈 때!
올해 역대 두 번째 높은 실적 수준에도 불구, 주가 연초 대비 44% 하락
너무나도 확실한 2가지 투자 포인트
주가 상승 여력 충분
정원석 iM증권
◇유니드
단기와 중장기, 모두 좋다
섹터 내 중형주
DS투자증권은 28일 녹십자에 대해 알리글로 미국 진출, 헌터라제 정상화, 신규 백신 출시 등 3가지 신규 매출원을 통해 내년부터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8만5000원으로 3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4만2000원이다.
3분기 알리글로 매출
유진투자증권은 4일 녹십자에 대해 3분기 해외부문이 고성장했으며, 4분기에도 매출 고성장을 확신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해외 사업(알리글로TM 미국 매출, 헌터라제 수출 증가)의 성장세를 반영하여 2025년 및 2026년 영업이익을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신약과 주력 제품의 활약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매출 상위 5개 제약기업 중 유한양행, 대웅제약,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3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다소 주춤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업계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88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49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20.8% 증가했다.
상반기까지 적자를 지속하던 GC녹십자는 올해 7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ALYGLO)’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폐암 치료신약 ‘렉라자’, 혈액제제 ‘알리글로’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516억 원, 영업이익은 3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834% 성장한 수
동화약품,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의 주식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양수 규모는 1600억 원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한다. 동화약품은 9월 6일 계약 체결 이후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하이로닉은 HIFU(고강도 집속초음파, High-intensity
GC녹십자의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ALYGLO)’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formulary)에 등재됐다. 환자 투여도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시장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GC녹십자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블루크로스 블루실드(Blue Cross Blue
SK증권은 26일 녹십자에 대해 ‘희귀질환의 강자, 미국 시장 진출 가시화’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0만 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알리글로는 녹십자가 개발한 정맥 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10% 제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승인 후 지난 7월 미국 내 첫 출시를 완료한 제품”이라며 “면역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었다. 기존 글로벌 표준치료제인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과 비교했을 때 뒤지지 않는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국내 첫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서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FDA로부터 승인받은 국산 신약은 렉라자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