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원유시추를 추진하는 남중국해 분쟁도서 주변에서 베트남 어민 2명이 중국 선박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고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언론들은 중부 꽝응아이성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17일 밤 11시 중국 선박이 분쟁도서 파라셀군도(중국명 시사군도ㆍ베트남명 호앙사)해역에서 베트남 어선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꽝응아이
한미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가 11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가운데 북한의 도발 위협 수위가 한층 강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시작된 11일, 예고한 대로 정전협정의 백지화를 주장하고 한국과 미국을 겨냥한 강도높은 위협을 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천만군민이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이 예정대로 11일 시작됐다.
한미 양국군은 훈련이 시작되는 날부터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위협한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키 리졸브 연습에는 한국군 1만여명과 미군 3천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