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관측 이래 역대급 열대야가 이어지자, 야간에도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시간이 늘면서 오후 6시 이후 전력 수요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최대 전력수요는 이달 20일 오후 5시에 기록한 97.1GW(기가와트)로 이날 기준 오후 10시 전력수요는 86.9GW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송전선로 철탑을 찾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전력 설비를 점검하며 안정적 계통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차관은 12일 최근 이전 설치돼 취약 설비로 관리되고 있는 조치원-전의 송전선로의 철탑을 방문해 집중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 사전 조치 현황을 직접 살피고,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달 5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가 계속된다. 에어컨 없이는 한시도 견디기 힘든 시간이 이어진다. 집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에 있는 에어컨 리모컨 먼저 찾는다.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초등학생인 아들에게 창문과 방문을 닫으라고 소리친다.
혹여나 냉방비 폭탄을 맞을까 무서워 에어컨 가동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시원함은 유지하고 싶어 나오는 당연한 행동이다. 비단
전력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폭증하자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이 긴급 발전설비 점검에 나섰다.
이 사장은 7일 부산빛드림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대전력인 93.8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2021년 91.2GW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전력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름철 기간 전력수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수도권의 대규모 발전설비인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산업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전력수요 전년과 비슷…공급능력 104.2GW 확보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수요관리 병행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휴가 기간 이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가 될 것으로, 이 기간 최대 97.2GW(기가와트)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8일 1차관은 태풍 대비 긴급회의·2차관은 폭염 전력수급 현장 점검전날인 7일 장관도 서울복합발전소에서 하계 전력설비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장·차관이 날씨로 인한 기상청 같은 일정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장관과 2차관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급 상황을 현장 점검하는가 하면 1차관은 산업단지의 태풍 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산업부, 제2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전력수요는 전년과 비슷하나 최대 공급능력 106.4GW까지 상향전력 피크 시기는 태풍 '룸비아' 기상 조건을 가정해 8월 둘째 주 예상정부,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추진
올여름 전력수급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력수요가
올해 여름 전력이 발전설비 증가와 날씨 영향으로 상당량 남아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1년만의 불볕더위로 역대 최고치의 전력 수요를 보였던 지난해 여름과 달리 올여름은 비교적 덜 무덥고 발전설비도 늘어나 전기가 상당량 남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전력거래소(KPX)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최대전력수요는 입추였던 8일 84.4GW에 이어 9일 8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국 내륙지방 모든 지역에 ‘불볕더위 특보’가 발령되는 등 계속되는 폭염에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도 연일 경신되고 있다. 이번 무더위는 장기화할 조짐을 보여 이에 따른 여름철 전력난 우려도 나온다. 전기·전자업계는 과거 빚어졌던 ‘전력대란’과 정부의 전기 사용량 감축 지시에 대비해 전력수급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23일 전력거래소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9일~9월 14일) 시작일인 9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방문해 전력설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이날 백 장관이 중부발전 세종본부를 찾아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6사,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관계자들과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점검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올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880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단기적 측면에서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정부가 전력수요를 과소 예측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새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날 산업부는 올여름
올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883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대 전력공급은 1억71만kW, 최대 수요 시 예비력은 1241만kW(예비율 14.1%)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여름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가 8022만㎾(예비율 10.9%)까지 치솟아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전력수요는 정오 7905만㎾로 뛰어오른 후 오후 3시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름철 최고전력수요가 8000만㎾를 넘어선 것은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여름철 전력 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8000kW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를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상기온,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6℃ 이상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권장하고
전기 요금 산정방식이 내달부터 바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은 개정된 전기공급 약관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고압 고객의 기본요금 산정기준이 여름철(7~9월) 최대수요전력뿐 아니라 겨울철(12~2월) 최대수요전력에도 연계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현재 검침 당월 직전 7~9월 혹은 당월 중 최대수요전력을 적
긴 장마가 끝난 뒤 찾아온 늦더위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가 7175만kW(공급예비력은 586만kW, 예비율 8.2%)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7139만kW)에 세워진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한 것이다.
올 여름 유난히 비가 많아 당초 예상과 달리 처서가 지난 후 찾아온 늦더위로 인해 냉
올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2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겨울(2010. 12~2011. 2월) 최대전력수요는 전년 대비 5.1%(354만KW)증가한 7250만KW로 전망된다.
공급능력은 전년 대비 4.8%(352만KW) 증가한 7724만KW를 확보해 전년 수준인 공급예비력 474만KW(예비율 6.5%)를 확보해 안정적 전력
무더위에 따른 냉방수요가 최대 전력수요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일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수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6천989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시간대의 전력 예비율은 6.4%, 예비력은 446만㎾였다. 직전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1월 13일 기록된 6896만㎾다.
지난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인 6321만㎾(2
올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하루 6535만kW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력예비율이 11.7%에 달해 안정적으로 전력수급 운용이 가능해 수급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에서 열린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발표했다.
지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