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4일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에서 용인지역의 철도 인프라 부재 문제를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 각 철도망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도출된 타당성 조사값(B/C)을 미공개하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김 의원은 초두 발언에서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LG생활건강이 발 세정제 ‘발을씻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관련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1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인플루언서 A씨와 제품 광고 계약을 해지했다. A씨가 SNS에 올린 게시글이 남성 혐오적이라는 논란이 일면서, LG생활건강은 빠르게 광고 게시물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A씨는 1020대 여성 사용자가
4년 가까이 수감하던 마크 포겔 석방중동특사가 데려오는 중백악관 “종전 위한 올바른 신호”
러시아가 4년 가까이 수감하던 미국인 1명을 석방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내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스티븐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개인
내달 12일 발효…“모든 국가 예외나 면제 없어”한국 무관세 철강 263만 톤도 포함될 듯자동차·반도체·의약품 관세 가능성도 시사US스틸 인수 건 관련 “아무도 지분 과반 가질 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수입하는 전 세계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미 수출 상위권에 있는 한국이 당장 타격을 받을 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빨라진 가상자산 제도화에 발맞춰 국내 가상자산 2차 입법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제 대응한 국가의 법제를 참고해 국내 사정에 맞는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트럼프 2.0 시대의 가상자산과 국내 2차 입법 과제’ 토론회가 개최됐다
하나증권은 5일 카카오에 대해 오픈AI와의 공동 제휴에 이어 향후 메타, 구글 등과의 인공지능(AI) 모델 협업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오픈AI와 협업 발표는 글로벌 프론티어 AI 모델을 카카오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메타 라마, 구글 제미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3자 회동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올트먼 CEO, 손 회장과 함께 만났다.
이번 3자 회동의 주요 의제는 삼성전자, 오픈AI, 소프트뱅크의 공통 관심사인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독 입찰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두 차례 공고했지만 이달 20일 재공고 마감 결과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유
고객사 실사 강화 촉구 내용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임기 막바지 첨단 반도체 중국 유입을 막기 위해 대만 TSMC와 삼성전자 등 주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규제를 내놓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규제가 이르면 이날 발표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TSMC·인텔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고객
KT&G가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T&G는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KT&G가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낸 건 현지에 사무소를 설립한 지 2년 만이다.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
자산유동화·재평가는 땜질식 처방구체적 사업 전략 가져오라 주문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이후 열린 첫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한 핵심 키워드는 ‘생존과 쇄신’이었다. 신 회장이 그룹 생존까지 언급한 것은 지금껏 없었던 절체절명의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확산 후 첫 VCM계열사 대표들, 굳은 얼굴로 침묵 속 입장신유열 부사장, CES 참석 직후 급겨 귀국회의 전 AI 과제 쇼케이스 참석해 경청故 신격호 명예회장, 추모행사 별도 없어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시종일관 엄숙했던 VCM신동빈, 고강도 쇄신 주문“본원적 경쟁력 강화…수익성 높여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고강도 쇄신 주문했다.
신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 참석해 “빠
정부가 신도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기존 지하철 연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 사이에선 ‘서울 옆세권’으로의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출 규제로 얼어붙은 시장 속 가격 움직임은 잠잠한 모습이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을 북쪽으로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이달 출범…약가인하·현지 생산 강조현지 기업과 합작법인·M&A 중요성 높아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달 20일 출범을 앞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 공약집에 담긴 47개 의제 중 3개가 제약·바이오산업일 만큼 관심이 커서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 내
崔 권한대행, 6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주재트럼프 정부 20일 출범…"보편관세 염두 대응"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통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계부처와 본격적인 대응 논의에 나선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2일 취임 및 신년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위기관리·정상화 위원장으로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프로젝트 연장선에서 올해 1분기까지 인력, 시스템, 프로세스, 조직 측면에서 수립한 비상 경
국제사회, 단기이익 집착 소극대응탄소감축 인증 디지털플랫폼 절실보상체계 활성화해 동참 유도해야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4도 상승하여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우리는 자연재해의 위협 속에 살아가야
신동아건설은 27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이곳은 전체 가구 중 약 30%(201가구)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주주환원율을 2025년부터 기존보다 두 배 수준인 50%로 높이고, 중간배당을 도입하여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대한민국 대표 주주친화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