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 청년층의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제도 등을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4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사회취약계층과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여의도 본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4호 우수사례' 시상식을
농심이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아카시아꿀을 재배하는 국내 양봉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양봉농가와 상생협력을 위한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인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
농협이 다음 달 1일부터 최저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농협 상호금융은 금리상승기 영농자금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최대 1.5%의 이자를 지원해 최저 연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면 농·축협에서 1
8월 15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농협이 농기계 보급과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 등 1000억 원 규모의 상생 행사를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100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상생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전국 농축협에 400억 원 규모의 농업용 드론, 지게차 등 농기계와 인력 운송용 승합차 등을 보급한다. 농업인 영농
정부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고령농업인에 대한 질환 예방과 가축폐사, 농작물 생육저하 피해 조치에 나서고, 피해 복구 지원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한파로 전북 김제·부안, 전남 구례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감자가 동해(언피해·凍害)가 발생했다. 정부는 해당 지자체의 정밀조사를 거쳐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현장 조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잠정 피해면적은 김제 96㏊, 부안 43㏊, 구례 10㏊ 등 모두 149㏊다.
농식품부는 한파로 피해를
최근 열탕 같은 폭염 속에서 이사를 했다. 이삿짐을 싸는데 짐이 엄청났다. 5톤 트럭 다섯 대 분량의 책이 쏟아져 나왔다. 끝없이 나오는 저 책들은 내가 활자 중독자라는 생생한 물증이다! 책을 파먹고 산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만, 이것들이 내 상전이고, 내 온몸에 빨대 꽂고 흡혈하는 마귀 노릇을 했구나, 하는 탄식이 나왔다. ‘이 지옥을 끌어안고 살았구나!
초록마을은 ‘이음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음 프로젝트’는 우리의 씨앗(우리땅에서 30년 이상 자라고 이종 교배되지 않은 토종종자)을 바탕으로 우리의 음식, 우리의 농부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그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초록마을의 실천이다.
초록마을은 이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로 농사펀드와 함께 ‘토종곡식 펀딩’을 진행한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농정 당국도 피해 농가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8일 김현수 장관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날 농식품부 잠정 집계에 따르면, 링링으로 인한 농가 피해는 벼 쓰러짐(도복) 4270㏊, 밭 침수 3285㏊, 과실 낙과 1158㏊, 시설 파손 44㏊, 농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농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고부가가치 농식품 수출시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OECD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농업 혁신, 생산성, 지속가능성 보고서(Innovation, Agricultural Productivity and Sustainability in Korea)'를 5일 내놨다. 이번 보고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다가오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피해 농가를 다각도로 지원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4일 이개호 장관 주재로 '태풍 대비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 대응책을 논의했다. 기상 관측에 따르면 콩레이는 4~6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나갈 예정이다. 태풍이 호우와 강풍을 동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캄보디아에서 첫 해외법인 인수를 성사시키며 세계 시장에서 성장 신호탄을 쐈다.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과 홍콩, 인도까지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 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점을 계기로 농협은행의 해외 거점은 총 6개로 늘어났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전국 배수장을 24시간 긴급가동하고 피해 농가 지원도 다각도로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20일 이개호 장관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관측대로 태풍이 한반도 내륙을 지나가면 농작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대금을 연내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최종정산은 12월 매입가격 확정 이후 1월 중순경 시행해 왔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연말 필요자금 수요를 고려해 연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정산액으로는 중간정산액(1등급 기준 40kg당 3만 원)과 매입가격(10~12월 평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017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중간정산액으로 40kg 포대당 3만 원(1등급 기준)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등급별로 40kg당 특등 3만990원, 1등 3만 원, 2등 2만8660원, 3등 2만5510원 수준이다.
27일까지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28일 중간정산액을 일시 지급받는다. 28일부터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는
상호저축은행 가계대출 통계 오류 사태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이 기존 가계대출 통계 편제를 고수하기로 하면서 영농자금 등 영리성자금을 영리성이 없다며 새롭게 가계대출로 편제해 한은에 보고했던 상호저축은행 통계 집계를 원위치했기 때문이다.
24일 한은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1월말 상호저축은행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4607억원 증가한 18조
한국은행이 통계치를 잘못 발표하면서 홍역을 치렀다. 급기야 14일 경제통계국장을 엄중 경고하고, 금융통계 담당 부장 교체와 팀장 직위해제, 과장 엄중경고라는 문책성 인사를 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13일 임원회의 자리에서 “소중한 가치로 지켜온 한은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며 크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초지종(自初至終)을 들은즉슨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020년까지 농가소득을 5000만원으로 늘리고 쌀 재고 감축과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7일 오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취임 1년 브리핑을 갖고 그동안의 경영성과와 향후 추진
1949년 주 프랑스 초대 한국 공사로 발령받은 공진항(孔鎭恒, 1900. 12.4~1972. 5.13)은 그 이듬해 농림부 장관으로 임명돼 귀국, 6개월간 장관직을 수행하고 퇴임했다.
그는 개성의 거상 공성학(孔聖學, 1879~1957)의 둘째 아들로 일본 와세다(早稻田) 대학 영문과를 나와 파리와 런던에서 공부한 유학파다. 그의 아버지는 한학을 배워 시
NH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정부로부터 1호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의 소액대출법인 최종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 최초의 해외 현지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미얀마 경제수도인 양곤주를 거점삼아 농민과 서민고객 대상으로 소액대출업을 영위한다.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내달 초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