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여당이 불참하면서 무산됐다.
야당 단독으로 이날 오전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보건복지부 장·차관이 모두 불출석했다. 야당 의원들은 앞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기일·박민수 1·2차관 등의 출석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의료계 집단 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에 조사관을 보내 전날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 대회를 주도하면서 구성 사업자의 진료활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강행한 18일 서울 내 병·의원 16.1%는 휴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 1만116개 병·의원을 점검한 결과, 이날 오후 4시 기준 휴진율이 16.1%로 나타났다. 나머지 83.9%는 정상 운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1396개 반, 2797명 규모의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닌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월말 2025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과 모집요강이 발표돼 의대 증원이 최종 마무리됐는데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의료계 집단 휴진이 오늘(18일) 진행된다. 휴진에 참여하는 병원은 이날 오후 2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참가한다.
정부와 의료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의협 주도로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하루 휴진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의 개원가 휴진 신고 집계 결과, 이날 진료를 쉬겠다고 한 곳은 총 3만6371개 의료
수원특례시가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계획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한의사협회와 의대교수 단체 등은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했다.
수원시는 의료 기관 운영 현황을 응급의료포털, 수원시·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연계해 안내한다. 수원시 SNS 채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
경찰이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과 관련해 의사 1000여 명이 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 사건과 관련해 현금, 물품, 골프 접대 등 여러 리베이트 정황들이 확인됐다”며 “(경위) 확인이 필요한 의사 숫자는 1000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건
“전공의들이 없으면 우리 아이는 영원히 조직검사를 못 받는 건가요?”
환자들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계 집단휴진 철회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료 정상화와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를 비롯해 92개 환자단체가 참여했다.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공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중대본 논의를 거쳐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내린다“며 “집단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해서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의 법적 검토에 착수하겠다”
국시 재응시 논란에 “의대생, 솔직하게 동의 구해야”… 최대집 탄핵안 부결엔 “결정 존중”
4살·7살 아이의 엄마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9일 자녀의 두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은 1차 의료체계의 최전선이다. 가정의학과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응급실 이중문을 거쳐 한 손엔 아이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 접수하면서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의 응시율이 14%에 그쳤다. 하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8일부터 시험을 시행하기로 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7일 "의사국시의 경우 응시대상 3172명 중 현재 466명, 14%의 인원이 응시할 예정"이라며 "시험은 당초 공지한 일정대로 8일부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오늘의 라디오] 2020년 9월 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에 1억 원 구상금 청구'
- 송철호 시장 (울산광역시)
거리두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의 발단이 된 공공의대 도입과 지역의사제를 원점 재검토한다는 취지의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진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가 약 보름 만에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과 의료계는 새벽까지 계속된 마라톤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오전 8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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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1명의 의료인도 처벌 원치 않아"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에 "단 한 명의 의료인도 처벌받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며 현업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정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신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관련 인터뷰 내용을 두고 “철없는 얘기”라고 비판한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동조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존경하는 홍남기 부총리님께서 ‘철없는 얘기‘라고 꾸짖으시니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사건건 정부 정책을 발목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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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때 의료인 北에 남한 의사 파견" 민주당 법안 '수정 가능'
여당 의원이 북한에 재난 발생 시 남한 의료 인력의 긴급지원 가능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됐습니다. 31일 국회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6명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날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대책도 내놨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가 26명 늘어 총 1735명으로 집계됐다. 16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26명 가운데 광진구 모임 관련 5명,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
의료계가 14일 집단휴진을 예고하자 정부가 13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이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담화문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예고한 대로 14일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상당수의 동네병원이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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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소통하라' 네이버 실검 1위
6일 오후 '숭실대는 소통하라'가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숭실대학교 60대 중앙운영위원회는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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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시신 훼손 유동수 얼굴 공개
5일 경기도 용인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교포 남성 유동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