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냐"고 말했다. 사실상 지지층 및 당의 결집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선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며 계엄의 정당성과 적법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여러 가지 위기에 있다는 판단에 기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여당 소속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면회하
전국 아파트 거래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집값 역시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다.
10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44.9%는 종전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서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거래 비중은 지난해 8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해 11월에는 상승거래 대비 하락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
권역별로는 수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로 면회를 온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헌법재판소 나가 보니 이런 식으로 곡해가 돼 있구나. 이제야 좀 알겠다”며 “헌재 나간 게 잘한 결정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김민전 의원과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두 의원은 30분가량 윤
기상청이 7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이하 동남권),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이하 서남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경기권 9곳도 같은 시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입춘(立春)이 왔지만, 아직도 전국에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익명의 한 시민이 경기도소방안전마루 해태공원의 소방관·어린이 동상에 털모자와 목도리를 둘러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수원 해태공원에 있는 소방관과 어린이 동상의 어린이에게 익명의 시민이 털모자와 목도리, 양말을 선물했다.
이 동상은 소방관의
권영세·권성동·나경원, 서울구치소 찾아 면회尹 “당이 하나 돼 국민께 희망 만들어야”일각, 중도층 민심 이반 우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이 3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들은 ‘개인적 차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일부 인사들은 "자칫 계엄을 옹호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설 당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상 위에 떡국을 올려놓고 절을 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차례는 왜 지내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설에 상을 차려놓고 하는 건 ‘세배’가 아니라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차례’라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은 3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차례는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서 10시30분까지 30분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을 접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
지난해 국내에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628만 명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증가세 전환이다. 서울은 타지역으로 떠난 인구가 126만6000명,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인구가 122만1000명으로 4만5000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서울 인구는 35년째 줄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입신고 기준 전
롯데·신세계·현대 아울렛이 설 당일을 포함에 연휴기간 정상운영에 나서는 가운데 쇼핑 특수를 잡기 위해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내달 2일까지 ‘홀리데이 힐링 페스타(Holiday Healing Festa)’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연휴 기간 교외 나들이를 나선 고객부터 고향을 오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수변구역 해제로 규제 풀린 2000만 평 가치 있게 개발 플랫폼시티·언남지구 등 시의 서부지역 개발 박차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어르신 편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국은 어지럽지만 용인 발전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계속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
진료 목적으로 병원 방문공수처, 강제 인치 위해 대기 중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해 변론을 마친 뒤 병원에 들렀다가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48분께 구치소를 나선 뒤 오후 2시부터 헌재 탄핵심판 3회 변론에 참석했다. 이후 4시 42분께 호송차를 타고 헌재를 떠났다.
그는
“한 달 전부터 받으라던 치료, 미룰 수 없었다”‘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 법률’에 따른 진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차는 이날 오후 8시 43분께 서울 종로구 국군서울지구병원을 출발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구속영장 집행되면 권한은 공수처 아닌 구치소에”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에 대해 “현재와 같은 상태로는 진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조사 과정과 방법에 대해서는 한
19일 의왕 서울구치소와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경비 경력을 상시 배치한다. 이날 오전 3시께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지지자들이 서부지법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내부에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했다. 20일부터는 경력을 두 배로 늘려 구치소에 4개 중대, 공수처에 2개 중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尹, 역대 대통령 5번째 불명예]법원 “증거인멸 우려” 영장 발부19일 오후 2시 공수처 출석 요구 거부영장심사 최후진술선 “군·경 잘못 없다”20일 오전 10시 재통보…강제연행 검토尹 조사 계속 불응 땐 방문 조사 가능성설 연휴 이전 검찰 이첩…내달 초 기소서부지법 사태에 영장판사‧수사팀 보호尹 “끝까지 싸우겠다” 옥중 입장 전해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다른 야권 정치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