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 논의에 한의사의 참여를 보장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의협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체계가 한의와 양의로 이원화된 경우 직역별 뿐 아니라 상호 적절한 의료인 수요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의료인력수급추계가 마치 양의사만의 전유물인 것처럼 이뤄지는 현재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아주대 권역외상센터를 찾아 현장 응급의료 가동체계를 살펴보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안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시에 있는 아주대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해 닥터헬기장 등을 두루 돌아보고 “저도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모두 시청했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백강혁·양재원·천장미 선생님의 실제 모델들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가 5년 연속 감소해 2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정규직 중 청년 비중은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무기계약직·임원 제외)은 1만9920명이었다. 신규 일반정규직 채용은 2019년 4만116명에서 2020년
JW중외제약의 연간실적이 역성장했다.
JW중외제약은 연결기준 2024년 매출 7194억 원, 영업이익 82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3.9%, 17.8%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JW중외제약의 전문의약품
한미약품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955억 원, 영업이익 2162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줄었다. 매출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4.5%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4.0%에 해당하는 2098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권영세 "열린 마음으로 대화 소통해야" 권성동 "대화 의지·절박함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의료 단체와 만나 의정 갈등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5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더 이상 의료 공백이 길어지게 놔둘 수 없다"며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교육 대책을 늦어도 2월 초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신입생 수강신청이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에 신입생과 복학생을 포함한 의대 1학년 교육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초 ‘2인 1조’ 전담팀을 꾸려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와 2025학년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해를 넘어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의정갈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 보건의료정상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여야와 정부를 비롯해 의료계와 환자 등 이해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의료인력 추계, 보건의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잔 취지다.
진 정책위의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
대한의사협회가 결선투표 끝에 김택우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전공의 수련과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약속한 김 신임 회장이 향후 정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김 신임 회장은 제43대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2만8167표 중 1만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의정 갈등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계를 이끌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당선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협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43대 의협 회장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즉시 취임했으며,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의 잔여 임
“장상윤 이 작자는 도대체 제정신인지. 매일 같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개소리 듣는 것도 지친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10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비판했다. 당시 장 수석은 의대 정원이 늘어도 충분히 교육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해당 발언을 두고 ‘정신분열증’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 “의료계엄 아직까지 유지중...멈춰달라”의대 수시 최초합 등록 마무리에 “정부가 책임질 사안”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이 18일 마감되는 등 내년도 대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의대 증원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18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아산병원 앞에서 울산의대 교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대 교수들은 탄핵 소추안 가결을 환영하며, 의료탄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했다.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했고 개표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검사는 잘 마쳤습니다. 다음 주에 결과 들으러 오세요.” “다음 주에는 못 오는데요.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해외여행을 가기로 되어 있어요. 졸업하고 40년 만에 가는 여행이라.”
환자는 2주 뒤에나 올 수 있다고 했고 병의 위중함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듯했다. 그때부터 마음이 바빠진 건 나였다. 초음파 영상만으로도 유방암이 확실했던 터라 조직검사 결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생활 안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견고한 시정 운영을 통해 안전은 물론 민생 경제와 교통, 한파 대책까지 철저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전체 실·본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당시 포고령에 ‘전공의 처단’ 문구가 실렸다. 이에 대해 의사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여 정부의 의료개혁이 동력을 잃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했던 의사 관련 단체 3곳이 참여를 중단하면서 의정갈등은 내년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을 중지해 향후 10년간 지속될 의대 교육 파탄을 막기를 촉구합니다.”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의협 비대위 제3차 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3일 기습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 대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내년도 상반기부터 전국 수련병원에서 근무할 전공의 69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유형별 인원은 인턴 3356명, 1년 차 레지던트 3594명이다.
1년 차 레지던트의 경우 각 병원은 9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5일 필기시험, 17∼18일 면접(실기)시험을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19일이다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에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에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선언하고, 계엄 포고령에 전공의 복귀 관련 내용이 포함되자 의료계가 밤새 술렁였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4일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서 계엄 해제안
대통령실은 3일 여야의정 협의체 중단과 관련해 "언제든 테이블에 앉아 재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후반 국정과제인 '양극화 타개' 관련 종합 대책은 내년 초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가 걸림돌이 되다 보니 논의 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