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으로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잘 헤쳐나가기 바란다”고 지지했다.
홍 당선인은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정치플랫폼 ‘청년의꿈’의 홍문청답 게시판에 올린 ‘제가 40년 공직생활 동안 여성스캔들이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대표를
김혜경·김건희, 15일 이후 계속 잠행 역대 대선과 이례적…19대엔 배우자 애칭도국힘 "김건희 등판 논의 안 해…막판까지 부재 가능성"심상정·안철수 배우자, 연일 유세 현장 동행 '대조'
20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들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첫 공식 선거운
국민의힘 경선에 나섰던 홍준표 의원이 경선 낙마 직후 아내 이순삼 씨로부터 “감옥 안 가도 되겠네요”라는 말을 들은 사연을 공개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2030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에 올라온 글에 대한 답변으로 이 같은 일화를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전직 대통령과 여러 정치인들을 언급하
TV·라디오 등 방송에서 확성기 역할 윤석열 아닌 홍준표 선택 이유 지속 강조 '이재명 대항마·확장성·2030·경륜' 등 '도덕성' 최재형, 잇단 이재명 공세도
국민의힘 '양강' 대선 경선 후보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닌 홍준표 의원을 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주요 미션이 주어졌다.
20일 홍 의원 'JP희망캠프'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혁신위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자진 탈당’ 결정과 관련해 “한국의 보수우파를 궤멸시킨 책임을 물어 당을 나가라고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진행된 사회학과 강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분들에게 묶여서 함께 도매급으로 좌절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홍 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부인 이순삼 여사가 본격적으로 내조 정치에 팔을 걷어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대선 때도 돼지발정제 논란으로 고전하던 홍준표 후보 구하기에 나섰던 이 여사가 이번엔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을 겪는 한국당 구하기에 나선 것이다. 당내에서는 줄곧 “의원 부인들이 지역구에서 내조를 잘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이 다시 일어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2일 “강력한 제1야당을 구축해서 이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을 국민을 위해서 철저히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같이 말하고 “보수우파 세력을 재결집해 이 나라가 친북좌파의 나라가 되도록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는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이날 차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투표를 마친 9일 경남 창녕의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홍 후보는 투표 결과에 대해 "잘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낮 12시 47분 경남 창녕군 남지읍에 있는 부친 묘소를 찾아 절을 올렸다. 이어 차로 5분가량 떨어진 모친 묘소도 찾았다.
홍 후보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면서기가 제일 높은 사람이
19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5당 후보가 각자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후 투표 종료
시점에 맞춰 당사로 이동, 개표방송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일 오전 8시 30분에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후 문 후보는 저녁까지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에서 개표방송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9일 본투표에 참가하면서 "이번 선거는 체제의 전쟁이다.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홍 후보는 "지난 한 달 동안 국민 여러분께 이 나라의 미래와 통일 대한민국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부인인 이순삼 여사는 24일 지원 유세를 통해 "집에서는 너무나 부드러운 남자"라고 밝혔다.
이 여사는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경북선대위 여성본부 선거대책회의에 참석, 이같이 전했다.
그녀는 자기가 ‘호남 출신’ 이라고 소개한 뒤 "경상도 남자들과 살고 계신 여러분들이 잘 알겠지만, 겉으로 센 척하지만
◇“북한이 저를 두고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정권이 저를 두려워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 분명하게 경고한다. 핵을 버려라. 도발을 멈춰라.”(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8일 대구 동성로 유세에서)
◇“계파 패권주의는 말 잘 듣는 사람만 쓴다. 그래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됐다. ‘정권 교체’라고 다 똑같지 않다. 더 좋은 정권 교체를
4일 한나라당 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은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4선의 중진 의원이다. 사시 24회로 지난 1993년 이른바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해 ‘6공의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하며 일약 ‘스타 검사’로 부상했다.
그는 1996년 신한국당으로 서울 송파구갑에 출마.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