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은 22일 ‘제5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배승철 부경대 식량농업기구(FAO)-세계수산대하 국제교수와 황일두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승철 교수는 수산양식학 중 양식사료 영양학 전무나로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 분야를 개척하고 친환경 고품질 배합사료를 개발해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발전에 기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까지 인공 실뱀장어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할 경우 장어구이를 싸게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1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완전양식 기술이란 수정란으로부터 부화시켜 기른 어린 뱀장어(실뱀장어)를 어
우리가 흔히 광어라고 부르는 넙치는 특이하게도 눈이 왼쪽에 모여 있다. 왜 그런걸까.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넙치도 부화 후 20일까지는 다른 물고기들과 같다. 그러나 부화 후 20~25일이 지나면 몸이 점점 납작해지고 오른쪽 눈이 서서히 왼쪽으로 이동해 부화 후 30~40일에는 눈이 완전히 돌아간다.
김경길 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장은 "넙치는 어린 물고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18일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에서 명태 치어 1만5000마리를 방류하고 연내 5000마리를 추가 방류한다고 밝혔다.
우선 18일에는 지난 10월 고성군 연안에 지정한 보호수면(21.49㎢)과 그 인근 해역에 명태 치어 1만5000마리가 방류된다. 또 올해 12월 중에 고성군 연안의
해양수산부는 9일 해수관상어 파랑점자돔의 완전양식기술을 민간기업이 이전받아 대량 생산ㆍ판매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파랑점자돔은 주로 아열대 해역의 산호초에 서식하는 4~6cm의 쪽빛 하늘처럼 선명한 색을 지닌 열대어다. 몸 색깔이 아름답고 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세계 관상어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해수관상어중 하나다.
앞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
해양수산부는 24일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동해안에서 잡은 어미 명태로부터 확보한 알을 부화시킨 어린 명태 약 6만3000마리가 7개월째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명태 살리기는 해수부가 그동안 과도한 어획 등으로 동해바다에서 사라진 명태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7년까지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2020년까지는 대량 생산을 통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제36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로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박순호 수산경영담당이 선정됐다.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관해 시상하고 있다.
박순호 수산경영담당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하면서부터 이·미용 봉사, 해안가 청소, 도서지역 봉사활동, 어업인 후계
국내 연구진이 세계 2번째로 민물장어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연구단은 17일 수정란으로부터 부화한 민물장어 유생(렙토세팔루스)을 종묘로 성장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민물장어 인공종묘는 일본이 40년간 연구 끝에 성공했을 뿐 대량 양식에 성공한 국가가 없었다.
국내 민물장어 종묘 수요량은 30t이지만 자연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수산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 중국의 전문가가 참석해 각 연구 현황과 사례 등을 발표하고 국내 전문가 60여명이 이들과 정보 공유를 위한 교류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워크숍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해삼, 참굴 등 수산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18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17일 수산분야 10대 수출 전략품목 ‘연구 클러스터’를 구성해 내년까지 해삼, 갯벌참굴 우량 종묘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15년까지는 병에 강한 넙치와 전복, 김·미역 신품종, 참다랑어와 뱀장어 인공종묘 등을 개발할 계
농림수산식품부는 부산에서 갯벌참굴과 전복 등 수산분야 10대 수출 전략품목을 공동 연구할 연구소 집합체인 ‘연구클러스터’발대식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클러스터는 내년까지 해삼, 갯벌참굴 우량 종묘를 개발하고, 2015년까지 병에 강한 넙치와 전복, 김·미역 신품종, 참다랑어와 뱀장어 인공종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0대 전략품목 연구
정부는 아프리카 국가와 수산분야 협력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광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은 지난 6일 방한한 빅토리아 로페즈 앙골라 수산청장 일행을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나 양국간의 수산분야 협력가능성과 향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앙골라 측은 자국의 빈곤경감과 식품공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관리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최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참조기 3세대 수정란 생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산 참조기는 포획할 때 부레가 파열되고 수송중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생존율이 낮아지면서 산란용 어미의 대량 확보가 어려워 종묘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09년 인공종묘를 이용해 육상수조에서 2년간의 양식을 통해 체중 120g 전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