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3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한 지진은 6.5의 규모에 비해 엄청난 인명ㆍ재산피해를 냈다.
이 지진으로 4일 오전 8시 40분까지 사망자 381명 실종자 3명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또 부상자는 1800여명에 달하고 여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강도 6.5 규모에 비해 이번 지진이 막대한
요양병원이 화재취약처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28일 0시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 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단 6분 만에 잡혔으나 현재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발견된 부상자는 7명이다.
이날 화재는 환자가 없는 3006호 병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제 등을 거치하는 폴대 등을 보관했던 병실로 지상 2층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