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분야에서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핵심 목표는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이다. 전략은 청년, 여성 고용을 늘리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화 조성으로 압축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일과 학습 병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취업 후진학을 지원해 청년층의 취업을 유도하고 청년전용 창업펀드, 재도전지원센터 등을 통해 창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육아휴직 대상
고용노동부는 일·학습 병행시스템 시범사업 참여기업 51개 사업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일·학습 병행 시스템은 청년 취업 희망자들이 기업에서 일하면서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받아 직무역량을 습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관련 프로그램 개발, 트레이너 양성, 훈련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고용부는 산업별협회와 관계부처 등의 추천과 모집을
'일·학습 병행시스템' 시범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비즈엔몰드, 유니포인트 등 51개 업체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일·학습 병행 관련 프로그램 업체에게 개발, 트레이너 양성, 훈련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일·학습 병행 시스템은 청년 취업 희망자들이 기업에서 일하면서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받아 직무역량을 습득하는 일터 기반의 학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는 시스템이 ‘일·학습 병행시스템’이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11개 대기업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에서 11개 기업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현대차, LG전자,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동원아이엔씨, 롯데쇼핑
정부정책은 일반 국민에게 아직 친숙하지 않다. 보도를 통해 흥미가 생기는 국가 사업이 있더라도 신청을 미루다가 실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가 2014년 예산안에 붙인 별칭은 ‘경제활력·일자리 예산’이다. 그만큼 청년과 장년, 여성 등 다양한 국민을 고려한 일자리 사업이 마련돼 있다. 구직 중인 국민들에게 유용한 예산사업의 활용법을 정리했다
정부는 내년에도 일자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기조로 삼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장시간 근로관행도 개선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예산 11조8000억원의 세부 내역을 26일 발표했다.
먼저 청년·여성·장년 등 취업 취약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스펙이 아닌 직무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