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 연말 인사를 통해 내부 불만을 잠재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9월 하나·외환은행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양쪽 출신 임원의 균형적 배치 위주로 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하나와 외환 출신 인사들이 일대일 비율로 근무하면서 비효율적이라는 내부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김원배 부회장을 비롯, 박찬일 사장 및 영업본부장 등 임직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을 ‘자율준수(CP)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자율준수의 날은 회사가 윤리적인 기업으로서 존경 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
KT가 조직개편과 임원 승진인사에 따른 임원 배치를 단행했다. 경영지원부문 등 지원분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임됐다.
KT는 현 전략기획실장인 이문환 전무를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내년도 그룹의 신사업 개척과 성과가 이 전무의 지휘에 달린 셈이다.
또 경영과 현장 전반의 이해도가 높은 이대산 전무를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선임했다.
KT경제경영
KTF가 12월 1일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KTF는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등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SK텔레콤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물고 있는 KTF를 3세대 시장에서는 1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혀온 조영주 KTF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