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쌓인 눈으로 보행로가 꽁꽁 얼어붙을 때마다 미끄러짐과 낙상 등 위험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며칠째 빙판길을 걷는다는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곡동 사고, 제설 작업 늦어 발생
최근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초등학생 사망 사고
10일 오전 전남 고흥군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6명이 부상했다.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께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5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전남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2단
5일 오후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5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최상층 집에서 불이 난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상황실로 신고했다.
목포 아파트 불은 집 한 채와 가재도구를 모두 태우고 4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집
전남 순천 인근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5시 18분 51초께 전남 순천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4.84도, 동경 127.46도로 알려졌고 진앙지의 구체적인 깊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오후 5시 30분까지 전남도소방본부와
미군 전투기의 비상착륙 과정에서 한때 누출된 것으로 알려져 소동을 빚은 하이드라진(Hydrazine gas)은 유독한 휘발성 물질로 취급 시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
하이드라진은 무색으로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가 나며 공기 속에서 발연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또 독성이 강해 노출 시 피부·점막·호흡기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전남 무안공항 유독물질 누출 사고…"인명피해 없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이하 무안공항)에서 유독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3시2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내 유독물질인 하이드라신이 누출돼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사고는 미군 공군기가 무안공항에 비상착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누출 경위는 조사중
26일 오후 양방향 전면 통행이 금지된 이순신대교에 원인파악을 위한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2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6시10분 사이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린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와 112에 10여건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방향 차량 통행을 금지조치를 내렸다.
하태
이순신대교
26일 오후 이순신대교에서 심한 흠들림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가운데 "별 일 아니길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h******'는 "이순신대교 전면 통제... 별 일 아니길..."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s*********'는 "이순신대교가 흔
26일 오후 전남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이순신대교에서 심한 흔들림 현상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다리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2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6시10분 사이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린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와 112에 10여건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흔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에서 심한 흔들림 현상이 발생해 다리를 건너던 차량들이 긴급대피했다.
26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6시10분 사이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린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와 112에 10여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현장에 나가 이곳을 지나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조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할 전망이다.
12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구속된 선장, 3등 기관사, 조타수의 구속기간이 오는 16일 끝난다. 수사본부는 이들 3명과 함께 다른 승무원 12명을 일괄 기소할 예정이다.
이어 수사본부는 사과 관련 총체적인 부실 대으응로 비난받은 해경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
전남지사 소방헬기
박준영 전남지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투입해야하는 인명구조헬기를 탑승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 시민은 "긴급출동하는 인명구조헬기를 전남지사 공관으로 되돌려 탑승하다니. 이런 사실은 왜 묻혀 있는지"라며 씁쓸해 했다.
다른 시민은 "전남지사 소방헬기, 전남지사 모시고 가느라고 소방헬기가 늦었다는데 이걸 문제
세월호 침몰, 박준영 전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16일 오전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운용되는 도소방헬기를 전남도청 앞 헬기장으로 불러 탑승한 뒤 현장으로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도가 운용하는 도소방본부 헬기 2대 중 1호기는 지난 16일 오전 9시 10분께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구조대
세월호 침몰, 목포해경 압수수색
검경합동수사본부(수사총괄 안상돈 광주고검 차장)가 전남 목포해경 상황실과 전남도소방본부 119 상황실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부는 28일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 당국의 초동 대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목포해경과 전남도소방본부 119 상황실을 압수수색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합수부는 목포해경 상황실에서 근무일지
임신부가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소방헬기에서 딸을 낳았다.
10일 전남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사는 임신부 장모(34)씨가 양수 파열로 정상적인 분만이 어려워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상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소방항공대로 헬기출동을 지시하고 해경 선박과 소방구급차를 동시에 출동하도록
국립공원 무등산에 난 화재가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17일 오전 6시55분께 국립공원 무등산(해발 1187m) 새인봉(해발 608m) 부근에서 난 불은 9시10분께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로 풀과 나무를 비롯한 산림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등산객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광주시소방본부 △전남도소방본부 △산림청 소속 헬기 3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7일 밤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서귀포 신산포구 어선 6척과 화순항 외항에 정박해 있던 중국 어선 2척이 높은 파도로 침몰했고 육지에서는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가로수가 쓰러지고 담은 무너져 내렸다.
강풍으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광주·전남과 제주도 지역에서는 수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 피해가 커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밤 순간 최대 풍속이 51.1m/s로 강풍에 전선이 끊기면서 광주와 여수 등 광주와 전남 17개 지역에서 7만6000여 가구가 정전됐다.
광주시 및 전남도 소방본부에 각각 75건, 59건의
소방서장이 여소방관에게 “폭탄주 왜 안 마셔, 네가 예쁜 줄 아나” 등의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동아일보가 6일 보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전남도소방본부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일하던 A씨(30·여)는 센터장의 권유로 소방서장과의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노골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
소방서장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여 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공무원들은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0분께 구례군 토지면 파도리 구례 동중학교 뒤편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왕시루봉과 내한마을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산불은 전날 오후 일몰 전에 큰 불길이 잡히면서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