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핀테크 등 금융사의 내부통제 기능에 집중해 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19일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정기검사 29회, 수시검사 709회 등 총 738회 검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년 대비 검사 수는 59회 증가했다. 올해 검사에 투입되는 연인원은 2만5155명으로 전년 대비 942명 감소했다.
정기검사는 은행(지주
금융감독원이 19일 국내 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들과 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운영·복원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권 IT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과 개선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종오 디지털·IT 부원장보는 "디지털 운영‧복원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IT운영·통제뿐만 아니라 신기술 활용 등으로부터 파생되는 신규
국내 테이블오더 시장에 새로운 사업자들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 시장을 선점한 티오더는 호텔업에서의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는 한편 새로운 사업 영역 발굴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루오션’으로 여겨졌던 테이블오더 시장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소상공인 솔루션 기업 한국신용데이터(KC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공동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 AI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혁신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생 금융범죄 척결과 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 등을 올해 핵심 과제로 삼고, 가상자산 규제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10일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금융위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의결행위규칙 293→166개 '원칙 중심' 개선전자금융사고 시 책임이행보험 한도상향
내년 2월부터 총자산 2조 원 이상 등 일정 규모를 갖춘 여신전문금융사와 전자금융업자는 의무적으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카드 승인금액이 12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120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승인 건수는 288억7000만 건으로 4.3% 늘어났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993조 원으로 2023년 대비 4%, 법인카드는 217조 원으로
2032년 생성형 AI 시장 7兆…10년 새 18배↑보안규제 엄격…디지털 신기술‧금융혁신 저해클라우드 허용정책 역행…우수인재 유출 우려보안수준 따라 논리적 망 분리 방식 선택해야“R&D 등 망 분리 적용 예외 사유도 확대하자”‘자율보안-결과 책임’ 디지털금융보안법 필요
지난해 8월 13일 금융당국은 금융분야 망 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금융회사
롯데그룹 계열 대홍기획의 자회사인 스푼이 전자금융업(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24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스푼은 롯데그룹 모바일 쿠폰 브랜드 ‘기프티엘’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전자금융업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 및 고객 선불 충전금 100% 이상 별도 관리 등 금융감독원의 엄격한 요건에 맞춰 심사
피보호자 성범죄 양형기준안 마련사기‧전자금융거래법 형량도 상향
동물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죄에 대해 최대 징역 3년에 처할 수 있는 양형 기준이 신설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 제136차 회의를 열고 성범죄‧사기, 전자금융거래법‧동물보호법 위반죄의 양형기준 초안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형위에 따르면 동물을 죽이면 징역 4월~1년 또는
금융사 제재 339건…전년 대비 74건 늘어이복현 내부통제 방점에 감독·검사 기조 강화 영향올해 디지털·IT 부문 신설 등 감독 기조 이어갈 듯
금융감독원의 지난해 금융회사 제재 건수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검사 기조를 강화해 온 이복현 원장이 임기 마지막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올해 금감원의 칼날이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총 207건 지정했다. 신청은 436건이 접수됐다. 지난 5년간의 신청 건수를 넘어서는 규모다.
8일 금융위에 따르면 분기별 신청 건수는 지난해 1분기 39건에서 2분기 114건으로 대폭 늘었다. 이후 3분기 183건, 4분기 1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부터 신청 건수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5월 신청 방식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29일 ‘2022~23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 발표작년 인터넷뱅킹 이용금액 82조56억…인터넷트레이딩은 60조7162억모바일기기 이용 비중 늘어…모바일뱅킹 87.6%·모바일트레이딩 58.1%
지난해 인터넷뱅킹과 인터넷트레이딩을 통해 거래된 이용금액이 140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29일 발표한 ‘2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머니·토스머니·당근머니·티몬캐시 등과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이용할 때 전액 환급 사유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금감원은 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에 대한 이용자 보호가 강화되면서 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사항을 안내했다.
단순변심 등으로 소비자가 선불충전금 잔액의 환급을 청구하는 경우 약관에서 정하는 수수료를 차감
디(D)-테스트베드 사업 올해 우수참여자 선정내년에도 연 2회 진행…고성능 분석 환경 제공
금융위원회가 '디(D)-테스트베드 사업'의 올해 우수참여자 6개 팀을 선정했다.
23일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한국신용정보원과 함께 마포 프론트원에서 '2024년 디(D)-테스트베드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을 비롯한 금융회사 CISO, 금융 IT 보안 및 정보보호 부서장, 실무자 등 약 2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금융보안과 관련한 정보공유·협력 및 정책 건의·제안, 금융소비자의 정보보호 인식 교육·홍보 지원 등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된 금융보안 자
금융감독원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 최근 상황에 따른 해킹 등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보안원 및 457개 금융회사와 함께 금융IT 비상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날 비대면 회의를 통해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457개사와 사이버 위협 동향을 점검하고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점검 결과, 최근 해킹·디도스
하나의 앱으로 모든 계좌 조회 가능이체 서비스는 횡령방지 위해 막아26일 시행 앞두고 은행권 준비 분주
내년부터 기업들도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자금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달 말부터 법인 고객들이 한 은행 앱에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게 되면서 은행권이 오픈뱅킹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17일 금
"금융정책 추진 일관되게 추진할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시장안정 노력과 함께 일관된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스트레스 완충자본
대부업법 개정ㆍ금투세 폐지 등 계류여야 극한 대립으로 법안처리 ‘깜깜’“경제문제,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국회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지만 올 스톱된 민생법안 협상은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당분간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갈등으로 비상계엄 이전 여야 의견 일치를 보았던 민생법안까지 표류 위기에 놓였다. 당국
신한투자증권은 12일 KG이니시스에 대해 부족한 성장 스토리를 주주환원 기대감으로 메워 밸류에이션이 정상화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1만3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외 정치 리스크로 주가 변동성이 심한 구간에서 KG이니시스는 밸류업 공시에 힘입어 단기 낙폭을 회복했다”며 “소비 위축 등 업황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