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이 싱가폴의 이스턴 퍼시픽 시핑으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5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규모는 3500억원이며 오는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된다.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라는 의미로 ‘수에즈막스’라고도 불리는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은 연비효율을 10%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스콜피오 탱커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척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수주액은 약 5억 달러(약 5300억원)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길이 336m, 폭 60m에 약 30만톤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으며, 고효율 엔진과 각종 연료절감 기술들이 탑재한 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조선사 3곳에서 정유운반선(PC탱커) 18척을 구매한 미국 스콜피오탱커스에 총 3억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금융 제공의 특색은 직접대출 1억7500만달러와 함께 세계 최초로 선박채권보증 1억2500만달러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선박채권보증은 국내 조선사가 제작하는 선박을 구매
성동조선해양은 영국의 선사와 5만톤급 정유운반선 6척(옵션 2척 포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계약 성사를 위해 성동조선해양 영업담당 직원들은 추석기간 동안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해 선주 측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총 수주금액은 2억 달러(2200억원)를 웃돌며 각 선박들은 길이 183m, 폭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건조한 선박 가운데 총 9척이 ‘2012 최우수 선박’에 뽑혔다.
대우조선은 최근 세계적인 조선·해운 권위지들이 선정한 올해 최우수 선박에 자사가 건조한 선박 9척이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지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학 선박 4척을 선종별 최우수
라마단 휴가 끝난 후 1조원 규모 발주
국내 조선업계가 쿠웨이트 국영선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를 눈여겨 보고 있다. KOTC가 이슬람의 단식 성월(聖月)인 라마단 휴가를 보낸 뒤 1조원을 웃도는 대규모 발주를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업황침체 장기화로 고전을 겪는 조선업계에는 가뭄 속 단비인 셈이다.
조선업계 해외영업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디섹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Mobile Landing Platform ; MLP) 신조사업에 참여한다.
디섹은 한국을 방문한 나스코 사의 해리스(Harris) 사장, 미 해군 방문단과 16일 부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초기 설계 게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수지원함은 미 해군의 해외 기지에 군수 물자를 운반하고 병력
대우조선해양은 정유운반선(Product Carrier)과 화학제품 운반선(Chemical Tanker) 등 약 3억 달러 상당의 선박 4척을 수주하면서 상반기 수주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쿠웨이트 국영선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 S.A.K.)와 아프라막스(Aframax)급 정유운반선 2척에
신영증권은 17일 PC선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며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중국의 정제설비 증설 이후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제품수송 수요 증가세는 여전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2014년 중동지역의 정제설비 증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중동에서만 4만톤 기준 PC선 수요가 127척에 달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현대미포조선의 주가가 20만원을 재탈환했다.
23일 현대미포조선은 장중 한 때 20만1500원을 기록하며 오전 9시50분 현재 2.30%(4500원) 오른 20만5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이 장중 20만원에 오른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현대미포조선의 강세는 조선업의 지속적인 호황 국면으로 장기적인
현대삼호중공업이 1999년 출범후 7년 2개월만에 조선업계 최단기간 2000만DWT 선박 건조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6만톤급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을 건조해 선주사인 터키의 게덴(GEDEN)사에 9일 인도함으로써 출범후 총 156 척, 2천만DWT(재화중량톤수)를 업계 최단기간 건조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
현대중공업은 2010년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갖춘 세계 초일류 중공업 회사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 2001년부터 ‘주력제품 일류화 사업’, ‘핵심기술 고도화 사업’, ‘생산기술 일류화 사업’, ‘신제품ㆍ신규사업 개발’ 등 ‘기술개발 4대 중점추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국내 4개 연구소와 유럽과 미국 등 해
대우조선해양은 해외 사업장의 운영과 지원을 위해 설립된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디섹(DSEC)은 최근 미국 서부 최대 조선소인 나스코 조선소(NASSCO)와 설계 및 자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통해 디섹은 49,000 톤급 정유운반선 (Product Carrier) 9척에 대한 설계 도면과 철판,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