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적의 80%인 4만8016헥타르(ha) 규모의 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건의료계와 제약산업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이날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영덕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한
앱클론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 항암치료 후보물질(AM105)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최대 암연구 학회인 AACR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전 세계 제약과 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이중항체 치료제 AM105는 어피맵(AffiMab) 기
자본전액잠식 벗어난 기업도 국가 R&D 사업 지원 가능혁신 제약기업 인증, 정량지표 도입‧글로벌 제약사 구분
정부가 바이오기업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조건을 완화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업계는 이러한 변화가 바이오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기업이 R&D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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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와 AI 기반 암 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NCI는 미국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NIH) 소속 연구기관으로, 국가 암 프로그램(National Cancer Program)을 총괄하며 암 예방, 진단, 치료,
부광약품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2030년 20위권 제약사 도약’이란 제2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설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발매를 위한 자체 연구역량의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돌파하는 기업이 탄생하는 등 전통 제약사들이 지난해에도 최대 실적 릴레이를 펼쳤다. 해당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회사의 규모와 평균 연봉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또한 대표적인 장기 근속 업계로 알려져 있어도 기업마다 차이는 있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기준 상위 10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LCB39’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이전을 통해 후보물질이 도출된 LRRC15 ADC ‘SOT106’, CA242 ADC ‘IKS04’ 등 총 5건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들은 4월 25일부터 30일(현지 시간)
지난해 존슨앤드존슨(J&J)과 화이자,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 등 글로벌 빅파마의 인력 감축이 대규모로 이뤄졌다. 올해도 노바티스와 BMS 등 글로벌 빅파마의 정리 해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와 피어스 바이오텍(fierce biotech) 등 외신을 종합하면 지난해 글로벌 제약업계의 인력 감축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반면, 글로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대웅‧한미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셀트리온은 국제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보령‧삼일과 협업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영업력’, 제약사는 ‘새 캐시카우’로 ‘윈윈’
국내 의약품 시장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차례로 출시되며 영업 경쟁이 치열하다.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영업망이 두터운 전통제약사와 손잡고 제품을 판매하며 제약사끼리 영업
“전 세계에 많은 AI 신약개발 기업이 있지만, 우리는 신규 적응증 발굴 비즈니스로 다른 기업과 차별점을 뒀습니다. 나아가 AI를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온코크로스는 기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과 달리 후보물질 발굴에 신규 적응증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파트너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이하 익수다)에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익수다가 보유한 ADC파이프라인들의 임상개발을 가속해 글로벌 사업화 시점을 앞당길 예정이다. 특히 제3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HER2-항체약물접합체(ADC)의
신약 연구개발(R&D)에 공들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미국 관계사·자회사를 통한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을 더 수월하게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 한독, 동아ST 등 전통 제약사들의 미국 현지 관계사·자회사들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의 환자 모집 과정에서 드는 품
지난해 매출 약 4조5000억 원 중 65%가 유럽 유럽, 두 번째로 큰 시장…상위 제약사 다수 포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유럽에서 매출 3조 원을 기록했다. 유럽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바이오 시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공략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회사는 이곳에서 최근 4년간 매출이 6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헬스케어 기술이 지속해서 발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30~40% 암 환자는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아 사망하게 됩니다.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이 융합한다면 난치질환 환자들을 더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재호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 단장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감당할 수 있는 정밀
일본 오츠카홀딩스 자회사인 다이호약품(Taiho Pharmaceutical)이 스위스 바이오 기업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을 인수한다. 다이호약품은 아라리스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다이호약품은 17일 아라리스를 4억 달러(약 5813억 원) 규모
나이벡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NP-201’의 호주 임상1b/2a상의 1b 투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1b 임상에서 최대용량인 코호트 3까지 투약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지금까지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NP-201은 펩타이드 기반의 치료제로, 손상된 조직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NP-201은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
티움바이오(TiumBio)가 이탈리아의 제약사 키에지(Chiesi Farmaceutici) 그룹으로부터 TGF-β 저해 저분자화합물 ‘NCE401’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18년 키에지에 계약금 100만달러, 마일스톤 7400만달러 등 총 7500만달러 규모에 NCE401를 라이선스아웃(L/O)했다. 티움바이오가 현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가 의약품 유통업에 본격 진출한다.
19일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약품 유통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94조70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약 6.6%(5조8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
정부가 소상공인 등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 업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강남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 중인 자율주행 택시 운행 시간과 운행 대수도 늘릴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애로 해소 및 신산업·기술 촉진을 위한 경제규제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