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상대적으로 고령층 고객이 많아 금융사기에 취약한 지방은행의 소비자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경제·금융시장 충격이 발생할 경우 시중은행에 비해 지방은행의 타격이 큰 만큼 리스크 요인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적 감독 기능도 강화한다.
정 원장은 1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방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제주경찰청 이인상 차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찾아 포상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희망 영웅' 선정
서현주 제주은행장은 “용기와 적극성을 바탕으로 성공한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현주 은행장은 19일 조직소통 강화를 위해 열린 ‘최고경영자(CEO)와 여성책임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일 변화추진조직인 제이리더(J-LEADER), 제이드림(J-DREAM)을 시작으로 13
금융권 수장 상당수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물갈이되는 ‘인사태풍’에 휘말릴 전망이다. 금융권 인사는 내부적 요인뿐만 아니라, 정부와 정치권에서의 인사 구도와도 맞물리기 때문에 업계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기는 ‘관례’가 유독 강조됐다. 금융산업 특유의 ‘연공서열’ 중심 문화가 CEO 임기에 영향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하고 '일류신한'을 만들기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내달 신한경영포럼에서 '제2의 스마트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향후 3년간 그룹 경영의 핵심 가치를 제시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내년 1월 열리는 신한경영포럼을 앞두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포럼은 전 그룹사 CE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감사드릴 게 네 가지 말씀, 듣고 싶은 것이 세 가지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 경제 운영을 도와주고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 데 감사를 표했다. 취약계층과 서민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애써준 점도 언급했다.
그는 "내외 경제 여건이 동시에 안 좋
신한금융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하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길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자경위를 열어 CEO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들의 후임 인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신한금융 계열사 CEO는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
오는 3월로 예정된 신한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속 인사폭이 최소화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다음 달 초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임기 만료된 계열사 CEO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신한금융 계열사 CEO는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이원호 신한신용정
제주은행은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2016년 은행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우수점포와 지역 내 따뜻한 금융을 실현한 우수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2017년 새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다.
1부 시상식에서는 영업점, 개인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금융)가 오는 14일 개최되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을 포함해 계열사 최고경영관리자(CEO) 일부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으로, 자경위 개최 후 후임 회장의 윤곽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최근 퇴
한동안 잠잠하던 상고(商高) 출신들의 금융권 고위직행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말단 사원으로 시작해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고른 업무능력을 갖췄다는 게 이들의 강점이다.
가장 대표적 인물이 진웅섭 금감원장이다. 1959년생인 진 원장은 동지상고에서 공부하다 집안 사정 때문에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이어간 진 원장은 어려운 환경
"도민들은 제주은행이 혁신성 꼴찌인 줄 알아요. 지역별 특성도 반영해 주세요."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 대토론회'에 참석해 금융당국에 이같이 토로했다.
제주은행은 지날달 말 발표된 혁신성 평가에서 7개 지방은행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서민금융·일자리 창출·사회공헌·가
신임 제주은행장에 이동대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CEO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경위는 제주은행장에 이동대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종합금융영업부 부장, 대기업영업본
신한금융지주 재일동포 사외이사 비중이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신한지주 재일동포 지분율은 20% 안팎이지만 사외이사는 전체 40%에 달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이사회에서 재일동포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사외이사 9명 중 8명을 재추천하고, 개인사업으로 이사회 참석률
제주은행이 4년 만에 주식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주식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제주은행은 유동주식대비 소액주주비율이 지난 2011년 말 7.86%에서 지난해 말 10.02%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18일자로 주식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제주은행은 지난 2009년 주식분포 미달(소액주주 지분 10% 미만
지난해 3월 취임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010년 벌어진 경영권 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조직 안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한 성과주의 문화를 강조해 온 ‘한동우식(式)’탕평인사가 내분으로 손상된 신한금융의 브랜드를 회복시켰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올해 초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임기를 3년 연임으로 확정하는 등의 성과중심의 인사결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을 이끌어갈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을 재정비했다. 한 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파벌이나 관례적인 부분보다 업계에서 인정하는 전문성으로 회사를 이끌어 갈 실력과 지금까지의 성과만을 중시했다.
한 회장은 지난 23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5명의계열사 CEO들의 연임여부를 결정지었다.
먼저
신한금융지주가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CEO와 사외이사의 연임여부를 결정지으며 재정비를 마쳤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이날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계열사 CEO와 사외이사 연임 안건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CEO중에서는 총 3명이 연임했고, 2명이 신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