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지역현장을 방문하면서 경제를 돌보는 일정을 소화하는 경우는 극히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을 열 번 방문할 때 경제와 관련한 현장을 찾은 사례는 한 번도 채 되지 않았다.
11일 청와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반 동안 공식ㆍ비공식적으로 총349번 지역을 방문했다. 이를 이동거리로 환산하면 약 59,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충북 제천 화재참사 현장을 찾아 “늑장대처로 화를 키워버린 제천 화재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제천 사고현장 방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안부 장관을 비롯한 소방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2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로 29명이 사망하면서 대형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데 대해 소방당국의 초기대응이 부실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에 현직 소방관이 "우리가 죄인입니까. 우리가 방화범인가요?"라며 소방관의 잘못이 지적받는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소방관"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합동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추 대표는 이날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다시 한 번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요원이 4명뿐이라고 하니 지방의 열악한 사정에 대해서 더 증원이 되고 보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홍 대표는 이날 먼저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제천체육관을 찾아 방명록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기자들과 만나 사고 당시 현장 지휘 책임자의 안일한 대응이 참사를 키워 “세월호 때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
21일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당시 주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화재 건물 주변에는 불법 주차된 차들이 늘어서 있어 소방차 진입이 힘들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CCTV 영상을 보면 건물 앞 6m가량의 진입로에 한쪽으로 나란히 차들이 주차돼 있다. 빼곡하게 들어선 차들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었다.
소
21일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망자와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민간 크레인을 이용해 3명을 구조한 이기현 씨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기현 씨는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사고 현장에 민간 크레인을 이끌고 구조 작업에 참여한 데 대해 "일을 마치고 시내 쪽을 지나가고 있
21일 충북 제천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 당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두손 스포리엄’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망 16명, 부상 22명으로 확인했으며 건물 안에 누가 더 있는지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