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야단쳤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배심원단의 의견을 반영해 ‘존속살해혐의’로 구속기소된 A 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 군은 지난해 추석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에게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
설 명절에 50대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열린다.
A 씨는 10일 오전 1시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가족을 살해하고 부인과 동반 자살을 시도한 40대 가장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5일 대법원 2부는 존속살해·살인·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모친와 12세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숨지게 한 뒤 아내와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아내만
신용카드 결제대금 돌려막기로 불어난 채무를 갚기 위해 모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25)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씨는 2018년 10월 신용카드 결제
잠을 자고있는 자신을 발로 차 깨웠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3일 자신을 기분 나쁘게 잠에서 깨웠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25)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께 사상구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아버지(56)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112로 전화해 출동한
아버지를 살해한 후 시신을 가방에 담아 야산에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이 같은 혐의(존속살인 등)로 조모(32)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께 광주 서구 광천동 아파트에서 아버지(62)를 목졸라 살해한 후 사체를 가방에 담아 광주 동구의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양심의 가책을
모자 살인사건 피의자 정모(29)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부인의 자살 소식을 뒤늦게 경찰관에게서 듣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정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씨의 부인 김모(29)씨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를 적용했으나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모자 살인사건 며느리
모자 살인사건 피의자로 경찰의 조사를 앞둔 며느리가 결백을 주장하며 목숨을 끊었지만, 경찰이 밝혀낸 사실들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어머니와 형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둘째아들 정모(29)씨가 24일 구속된 데 이어, 정씨의 아내 김모(29)씨가 모자 살인사건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자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모자 실종사건이 결국 돈을 노린 차남의 살인 자백으로 막을 내렸다. 네티즌들은 “밥 입에 넣어주며 밤잠 못 자고 애태워 길러주신 어머니보다, 벌거숭이로 뒤엉켜 까르륵대고 뛰놀며 함께 자란 친형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니. 참 씁쓸하고 슬프네요”, “짐승에 비유하지 맙시다. 짐승도 저런 짓은 안 합니다”, “자기 배로 낳고, 씻기고, 먹이고, 공부시키고 했는데
인천 모자 실종사건 며느리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 현장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차남의 부인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10분쯤 강원도 정선에서 지난달 13일 실종된 김모(57)씨와 김씨의 장남 정모(32)씨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 시신 발견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실종자의 차남 정모(29)씨가 경찰에 다시 체포된 가운데 강원도 정선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강원도 정선군 야산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현지에 수사반을 긴급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직 시신의 신원이 정확하게 발견되지는 않은 상
인천 모자 실종사건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차남이 체포 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실종된 김모(57)씨와 김씨의 장남 정모(32)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김씨의 차남 정모(29)씨를 다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차남 정씨가 경찰에
15년 전 동생을 살해했던 40대 남자가 이번에는 아버지를 살해했다. 그는 1심에서 2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 재판부는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여 15년으로 감형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에 거주하는 유모(46)씨는 지난해 8월1일 오전 9시께 술에 취한 채 귀가했다. 유씨의 아버지(당시 67세)는 매일 술을 마신다며 그를 꾸짖었고,
부모 형제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자살 시도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 사이 설전이 벌어졌다.
4일 오전 10시20분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전주 일가족 살해 사건’의 피의자 박모(25)씨는 부모·형제를 살해한 뒤 가족과 함께 죽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형과 수면제를 나눠 마셨고 연탄가스를 마셨다”고 진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