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예비 인가를 받은 후 23일 최종 인가를 획득해 외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법인 내에 10개의 지점을 개설할 수 있으며, 미얀마 내에서 영업 범위에 제약 없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업무가 가능하
KB금융은 미얀마 행정수도 인네피도에서 건설부 및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MOU를 통해 미얀마 건설부의 서민주택 공급확대 계획에 대한 자금 지원과 더불어 CHDB의 전산시스템 개선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민간 차원에서
은행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은 문화적으로 친숙한 신흥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은행은 해외 진출 대상국의 외국계 은행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기 위해 지분 투자, 현
이건호 KB국민은행 행장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얀마를 방문, 정부 고위 관계자를 면담하고 업무 제휴은행인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공동 비즈니스 등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행장은 우라툰 미얀마 대통령실 장관을 만나 미얀마 금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우쬬린 건설부장관과 만나 미얀마 건설부 산하의 특수은행인 CHD
저금리·저성장에 극심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은행들이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금융당국도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정비하며 보폭을 맞추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은 전일 3박 5일 일정으로 각각 싱가폴과 두바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 회장은 싱가폴에서 논딜
국민은행은 지난 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건설부 청사에서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홍 기업금융본부 부행장, 우민테인(U Min Htein) CHDB 이사회 의장, 우텐조(U Thein Zaw) CHDB 이사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은 국민 주거 환경 향
KB국민은행은 27일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윈조(Win Zaw) 은행장을 초청해 양국의 주택금융 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부동산금융 관련 노하우 전수 및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미얀마 CHDB는 국민 주거 환경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주택건설부문 특화 은행이다. 올해 1월 1호 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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