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에 지금까지 체결한 15개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수출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FTA 이행ㆍ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제5차 회의에서 올해 한 해 FTA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는 이달로 발효 1주년을 맞은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FTA와
지난해 12월 발표된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가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FTA 이행ㆍ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FTA 협상동향 △중국ㆍ베트남ㆍ뉴질랜드와의 FTA 발효 6개월
한ㆍ중국, 한ㆍ베트남,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들 3개국 FTA가 발효되면 10년간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150억 달러 증가하고 제조업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농축수산업 부문은 생산감소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FTA 효과가 이른 시일 안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3개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