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골프장 개발처럼 공익성이 낮은 사업에서도 민간수용자에게 토지수용권을 주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개정 전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사 외에 민간사업자도 지역개발사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고, 부지취득과 관련해 협의가 안될 경우 수용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기명 주식 폐지와 불법스포츠토토 수익 몰수법 등 법안 처리에 돌입했다.
무기명 주식 폐지 개정안은 현행 무기명 주식 제도를 폐지하고, 주식을 기명주식으로 일원화해 조세 및 기업 소유구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무기명 주식은 주권 또는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이 기재돼 있
전국 국토의 과도한 개발계획 및 지구지정에 따른 백화점식 과개발을 막기 위해 지역개발과 관련한 법률이 하나로 통합 운영된다.
국토해양부는 지역균형개발법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 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등 3개 법안을 하나로 통합하는 '지역개발의 종합지원법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해
각종 개발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백화점식의 마구잡이 지구지정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지역개발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국토부 소관의 지역균형개발법, 신발전지역육성법, 해안권특별법 등 3개 법안을 하나로 통합하는 '지역개발 종합지원법'을 제정을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과도한 지역ㆍ지구지정으로 계획
‘지역개발 통합법’공청회서 장철순 연구위원 지적...국토부 법안 제출 방침
각종 지역·지구가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광역개발권역 등 지역·지구 가 통합되고 민간이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국토연구원은 7일 서울 평촌 연구원 강당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개발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공청회를 열었다.
국토해양부는 관련 절차를 밟아 내년
충북 제천시와 충남 홍성군에 참여정부가 실시한 지역균형개발 정책에 따라 새로 도입된 '지역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지난 3월9일 개정·시행된 지역균형개발법에 따라 충북 제천, 충남 홍성을 지역 종합개발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산업·유통·연구·관광·주거·업무 등 다양한 단지와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