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고 여파로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도 지연되며 큰 혼잡이 우려된다.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 3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점검차량과 작업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직원 1명이 숨졌고, 1
17일 전국 곳곳에 쏟아지는 비로 출근길이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엔 시간당 최대 170㎜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지하철이 멈추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엔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서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서울시가 14일부터 시행될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에 대비해 시민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13일 서울시는 철도노조 파업이 14~18일 시행 예고됨에 따라 파업 당일부터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운영 지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도 감소하는 만큼 광역 간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막고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 같은 시위는 당분간 수시로 벌어질 전망이다.
13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에서 10분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가로막는 기습 시위를 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 활동가 4명의 도로 진입으로 버스 5대 이상이 출발하지 못한 채 멈춰섰다.
이들은 ‘전장연은 서울
오세훈 시장이 2일 서울시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단독 면담을 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전장연과 면담을 진행한다. 하지만 전장연을 포함한 장애인 단체들과 연이어 개별 면담을 가질 계획이라, 실제 전장연과의 대화 시간은 20여 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번 면담은 오 시장이 지난달 26일 '만남의 형식이
30일 서울시청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지하철·버스 요금 현 인상안도 ‘고육지책’”“전장연, 약자 아냐…시위 무관용 원칙 대응”“올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기조 강화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4월부터 300~400원씩 인상될 지하철·버스 요금을 두고 기획재정부가 협조한다면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음 달 2일 단독 면담을 하기
30일 서울시청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지하철 운행 지연 시위 무관용 원칙 대응”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하철 탑승 시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출입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측하지 못한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상대로 1년간 지하철 지연 등의 책임을 물어 약 6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사는 6일 전장연과 박경석 대표를 상대로 6억14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2021년 12월3일부터 작년 12월15일 약 1년간 전장연이 총 75차례 진행한 지하철
서울시가 13일 출근길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역에서 심각한 열차 지연을 초래하게 될 경우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서울교통공사, 경찰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장연은 16일까지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오전 8시와 오후 2시 하루 두차례 시위를 예고했다.
최근 전장
철도 노조 파업으로 출근길 1호선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인천역∼청량리역과 청량리역∼천안역 구간 전동차들이 최대 20분가량 연착됐다.
전국철도노조 구로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들은 지난 4일 오전 5시부터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지하철 지연 운행 투쟁을 벌이고 있다.
코레일 측은 본사와 지역본부 인력을 긴급 투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에 열차 지연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6개월 동안 욕설ㆍ고성ㆍ반말로 직원들을 괴롭혔던 악성 민원인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고객센터 상담직원 3명은 30대 남성 A씨를 2018년 7월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달 1일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12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이 지연되면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승객들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호선 열차 고장 소식을 알리고 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처음에는 차량이 신호대기로 구로에서 밀려있다고 그랬다가 구로역에서는 서울역에서 신호가 문제라고 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 지하철 1호선이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전달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운행 지연 사태가 벌어진 셈이다.
12일 오전 7시 45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계양역행 열차가 고장나 운행이 멈췄다. 해당 열차는 운행중지 30여분 만에 정상 운행을 재개했지만 출근길 시민들의 대규모 지각 사태는 피할 수 없었다.
서울지하철 합정역 화재 오인 신고로 2호선이 지연되면서 지하철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전 8시 20분께 2호선 합정역 터널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8시 29분께 합정역 터널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출동 확인 결과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20대 여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중앙역에서 투신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22세 한 여성이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로 뛰어들었고 그대로 치여 숨졌다.
목격자들은 전동차가 역에 진입할 때 여성이 스
10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안전문이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출근길 지하철 2호선 지연 원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 관계자는 "오늘 오전 안전문이 고장난 것은 맞다"면서도 "지하철 지연 운행의 원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지연 운행 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을 불편하게
‘9호선 마곡나루역 화재’
9호선 마곡나루역에 화재로 인해 연기가 가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전 8시58분쯤 서울 마곡동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지하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철도 무정차 통과를 할 정도의 화제 사고였지만, 소방당국에 의해 3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9호선
차량, 신호결함, 취급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지하철 지연운행이 4년 새 1.9배나 증가했고, 37.8%는 출퇴근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발생한 지하철 지연운행은 370건에 달했다.
연도별 살펴보면
출근길 서울 지하철 연달아 고장…3호선 이어 오늘(8일)은 4호선 지연 운행
서울 지하철이 출근길 시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7일 지하철 3호선에 이어 8일엔 4호선이 지연행된 것이다.
8일 오전 7시 15분경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면 사당역과 총신대역 사이의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4호선 운행 중단은 전선 고장으로 보고 있다.
분당선 지하철 운행이 한 때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15일 오후 구룡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지하철이 멈췄다”며 “죽전 망포 방면으로 구룡역 부근서 사고가 일어났다”며 지하철 지연 이유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코레일도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구룡역 사상사고로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