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통 보양식으로 여겨지던 삼계탕 판매량이 줄어들고 장어·전복·돌문어 등 수산 보양식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1일부터 22일까지 보양식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월 대비 2배 이상(112%)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장어, 전복 등 수산 보양식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가장
집에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의 종류가 점점 많아지면서 이제는 여름 보양식까지 간편식으로 챙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와 식품업계들이 앞다퉈 즉석 삼계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선보인 찬마루 삼계탕, 반계탕의 인기가 뜨겁다.
풀무원에 따르면 찬마루 삼계탕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가 팔려 초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