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침해받고 있다. ‘알바’(아르바이트)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첫발을 들이는 통로로 보편화됐지만, 현장에서 이들을 지켜줄 보호장치는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가장 기초적 안전장치인 ‘근로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은 청소년이 부지기수다.
2일 청소년근로보호센터에 따르면 업주로부터 월급을 떼여 구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상담
아르바이트 청소년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가 시행된다.
여성가족부는 아르바이트 청소년이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휴대전화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매체 이
우리나라 20~24세 연령대 직장인의 평균 월급이 182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25~29세 직장인 평균 월급은 228만 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규모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중 20~24세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81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2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업소 2곳 중 1곳이 근로계약서 미작성·임금미지급 등 노동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최저임금 고지의무를 어겨 적발된 사례가 다수를 차지했다.
30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34개 지역 344개 업소 대상의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177개
고용노동부는 올 하반기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 청소년 고용이 많은 4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저임금ㆍ임금체불 등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석달간 익명게시판 제보 사업장을 포함해 청소년들이 많이 일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과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나 백화점, 의류ㆍ
정부가 올해 지방고용노동관서의 모든 근로감독 시 비정규직 차별유무를 필수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 사업장만 1만2000곳에 달할 전망이다.
또 청소년을 울리는 열정페이와 장시간 근로가 의심되는 사업장 각각 500곳에 대해서도 중점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로감독 사업장을 선정하고 디지털증거분석팀 가동하는
여성가족부와 잡코리아가 학교 밖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캠페인을 전개한다.
여성가족부와 잡코리아 알바몬(www.albamon.com)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19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 여성가족부&알바몬 온라인 공동캠페인’을 시작했다.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주로 고용하는 업소 10곳 중 4곳가량이 근로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1∼24일 전국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업소 197곳 중 37.1%에 달하는 73곳이 근로권익 침해로 적발됐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국 주요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개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두 배우, 류승룡과 이성민을 한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김광태 감독의 판타지 호러 영화 ‘손님’은 마을의 권력자 ‘촌장’ 역을 맡은 이성민과 마을에 찾아온 ‘손님’ 역의 류승룡 사이의 팽팽한 대결구도를 통해 예사롭지 않은 긴장감을 선보인다. 단순한 대립이 아닌 공존과 배척, 신뢰와 배신을 입체적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4일 동안 13개 시․도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163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주요도시 지역의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여성가
정부가 최저임금 위반 업체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기준 위반으로 단속된 업체에 시정기간을 부여하지 않고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최저임금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연내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법 개정을 추진 중인 고용부는 지난 12일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프란차이즈 회사의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이기권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 CEO와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다수 고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최저 임금 등 법정 근로 조건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며 “프랜차이즈 본사가 앞장서
◆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항에 어려움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인근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인양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8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8시, 오후 6시께 다시 시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빚더미'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부정부패는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지만 빠른 속도로 전이돼 국가 전체를 위태롭게 하는 암(癌)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공무원으로서 금품 수수 등 개인적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상회의에는 47개 지방 고용노동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서울, 수도권 및 6개 광역시 등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18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도시 지역의 일반 음식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업종을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 늘리기만 급급하면서 생산성과 고용의 질 모두 놓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정부가 올해 초단기 근로제 도입을 검토하면서 이같은 추세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01~2007년 연평균 취업자는 32만5000명에서 39만명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연평균 4.9%
고용노동부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청소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집중신고 기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노동부와 지방고용노동관서는 홈페이지 및 민원실을 통해 임금을 못 받은 청소년들의 신고를 받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법 안 지키는 일터 신고해~’도 운영한다. 전국 특성화고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70여곳에 설치된 알바신고센터에서도 신고 가
정부가 고용주와 청소년들 가운데 근로계약서 작성시 최저임금 4860원 적용 등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기본 근로 조건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많다고 판단해 근로보호 제도 홍보에 본격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청소년과 고용주가 알고 지켜야 할 ‘청소년 알바 10계명’을 홍보할 ‘알바지킴이 청소년 리더’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노동부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사업장들의 체불 임금이 7억원을 넘는 등 위법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1월7일부터 2월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대학생을 다수 고용한 사업장 919곳에 대해 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789곳(85.8%)에서 2756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감독결과 적발된 사업장들은 △근로조건 명
정부가 성희롱, 욕설,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지급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 생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처우의 차단에 나섰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많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몰릴 것이 예상되고 있지만,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인식개선이 미비해 각종 문제들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