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코스닥 상장업체에 대한 부실감사로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상장폐지된 코스닥 업체의 소액주주들이 회사 대표와 회계법인을 상대로 수백억원대의 소송을 내 배상 판결을 받은 것이다.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삼일회계법인의 코스닥 상장업체 포휴먼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보고 투자했
금호산업의 주가가 급락세다. 이는 금호산업이 6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배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보다 950원(-6.48%) 내린 1만3700원을 기록중이다.
언론 및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광주은행 등 7개 금융회사와 모아저축은행 등 3개 금융회사가
은행이 중소기업에 환헤지 옵션상품 키코(KIKO)를 판매해 놓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약의 조기청산을 강요했다면 기업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9일 반도체제조 관련 업체인 아이테스트가 한국씨티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설명의무 위반으로 인한
특수 전선을 독점 생산하며 수년간 물량 배정 등을 담합한 업체들이 한국전력에 소송을 당해 100억원이 넘는 배상액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한전이 전선가격을 담합해 구매입찰한 제조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전선제조사인 대한전선, 가온전선, LS,
방송인 한성주가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수와의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8일 오전 속개된 서울중앙지법 민사 21부(판사 최승록)는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가 한성주에게 5억원을 지급하라면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한성주의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 해 12월 한성주와 그의 어머니, 오빠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폭
현대증권 노조가 최근 유상증자 직후 법정관리 신청 책임 배상으로 법원이 현대증권에게 배상액을 물라는 판결에 대해, 관련 임원들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현대증권 민경윤 노조 위원장은 “현대증권 노조는 현대증권의 주식 100만주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서 당시 대표였던 최경수 전 사장과 IB본부장 K상무, K팀장 3인을 상대로 주주대표
환헤지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로 피해를 본 기업들이 은행을 상대로 첫 승소 판결을 받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이례적으로 기존 판결을 뒤집고 은행의 설명의무 위반을 근거로 키코 판매 은행에 피해액의 60∼7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키코 피해기업들의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소송 포기기업들의
은행들은 파생금융상품인'키코(KIKO)' 피해액의 60~70%를 기업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엠텍비젼과 테크윙, 온지구, 에이디엠이십일 등 4개 기업이 키코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씨티은행 등에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피해액의 60~70%를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회원사 분쟁업무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분쟁조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타다하루 마수카와(Tadaharu Matsukawa) 이사가 '일본 분쟁조정 제도와 사례'에 대해, 최승록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금융투자 사건의 추이와 심리방식'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동철
부실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한 증권사가 투자자에 손해배상을 해야하는 판결이 나와 파장이 예정된다.
특히 LIG건설 기업어음(CP) 등 증권사들을 상대로 한 유사 소송 가능성도 적지 않아 증권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 1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지난 18일 개인투자자 유모씨가 성원건설 회사채 발행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