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4년간 230만 농민을 이끌 중앙회장이 누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직이지만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최원병 회장 연임으로 8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뽑는다. 선거가 간선제로 바뀌고 나서 2011년 선거 이후 2번째다. 특히 총선을 앞둔 시기라 정치권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6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는 계열회사인 NH개발 일감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관련성을 묻는 질의에 검찰 조사 결과를 따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재확인했다.
이날 무소속 유승우 의원이 NH개발과 관련한 질문의 포문을 열었다. 유승우 의원은 “NH개발 일감몰아 주기 의
최원병 회장의 방만한 스타일이 도마에 올랐다. 관용차를 2대나 굴리는 것도 모자라 강남에 전세 10억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 본인 소유 아파트는 별도로 있었다.
국회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6일 농협중앙회와 전자관보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 회장은 강남 도곡렉슬 아파트 50평형(전용면적 134.90㎡) 아파트에 13억원의
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최근 일고 있는 여러 의혹들의) 사실관계를 떠나 저의 부덕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워회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의혹 검찰 수사가 끝나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검찰은 농협 계열사 비리 의혹이 농협중앙회 등 고위층
올해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는 농협은행의 리솜리조트 부당대출 의혹과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최측근의 비리 의혹 등에 대한 질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에 관련 사안의 집중 추궁을 위해 감사 기간을 하루 더 늘려 진행한다. 6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등 전 계열사 감사를 시작으로 7일에는
농협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최측근 손동우(63) 전 안강농협 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손 전 이사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손 전 이사는 2009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농협 물류의 입·출고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A사로부터 일감
검찰이 농협의 특혜대출 의혹을 수사하자 농협은 리솜리조트 관련 대출은 특혜대출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시장이 나빠졌어도 리솜리조트는 지난 10년간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거래한 업체라는 게 농협의 설명이다.
농협 관계자는 "리솜리조트로의 대출은 정당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여신협의체를 거쳐 정상적으로 취급된 것으로 지시나 특혜와는
한동안 잠잠하던 상고(商高) 출신들의 금융권 고위직행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말단 사원으로 시작해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고른 업무능력을 갖췄다는 게 이들의 강점이다.
가장 대표적 인물이 진웅섭 금감원장이다. 1959년생인 진 원장은 동지상고에서 공부하다 집안 사정 때문에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이어간 진 원장은 어려운 환경
NH농협생명은 27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오병희 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순회 무료진료사업을 위한 협력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15년 12회에 걸친 무료진료를 통해 전국의 농·어촌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NH농협생명이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이 26일 제주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농가희망봉사단은 이날 조천·구좌지역 독거노인·장애인가정·한부모세대 등 여섯 농가를 선정해 창호교체·전기설비 보수 및 교체, 씽크대 및 부엌시설 정비·외벽도장·옥상방수·도배 등 봉사에 나섰다. 또 마을에는 냉장고와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안전총무부
NH농협생명은 17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 및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 등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생명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진행하고 있는 농촌순회 무료진료의 질적 제고를 위해 진행됐으
NH농협금융 회장 인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농협금융 안팎에선 자회사 사장 및 임원 인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종룡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계열사 대표와 임원 인사는 아직 언급할 시기가 아니며 업무파악 후 심사 숙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아직까지 농협중앙회와의 업무 조율이 요원한데다 성급히 인적쇄신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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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장관급인 임종룡(54) 전 국무총리실장이 내정됐다. 전산 분리와 수익 제고, 조직 안정 등 현안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임 내정자가 제한된 권한을 어떻게 극복하고 농협금융을 정상화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임 내정자가 고려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6일 회추위를 통해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되면서 농협금융 또한 산적한 과제 또한 고스란히 물려받게 됐다.
특히 대외적으로 불거진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의 관계 개선과 악화된 수익 개선이 가장 시급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관료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반발이 명약관화한 농협중앙회 노조와의 갈등 또한 해결해야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에 이어 농협중앙회 임원 4명이 24일 일괄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 안팎에서는 이번 임원사퇴는 예정된 수순이며 이에 대해 최 회장이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농협의 '신경 분리'를 화두로 회장 재선에 성공한 명실상부한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자진 사퇴에 이어 24일 농협중앙회 경영진 9명 가운데 4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하면서 농협 안팎이 어수선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와 관련 윤종일 전무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정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전날 저녁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다.
앞서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사퇴
농협중앙회 윤종일 전무이사와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24일 일괄 사퇴했다.
이에 따라 후임 경영진이 선출될 때까지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용퇴한 임원 4명의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측은 "농협 쇄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퇴했다"면서 "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업구조 개편의 원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이 15일 전격 사임을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사의표명 전에 신 회장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옥상옥' 구조인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간의 관계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에 불거진 잡음들은 농협금융의 지배구조에 있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최원병 회장이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판매사업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업장 방문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의 금융사업과 유통사업을 분리하면서 천명한 농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독려하고 소비지 판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말 한마디에 농협경제연구소 존폐가 달렸다.
최원병 회장은 지난달 1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 국정감사에서 농협경제연구소의 연구 실적에 대한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의 지적이 나오자 “농협경제연구소의 실적에 대해 재검토할 것이고, 아예 연구소를 없애버릴 생각도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느 누구도 경제연구소에 대한 존폐를 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