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이 설 연휴 동안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총 36조8000억 원의 신규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 소상공인 대상 총 10조 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정책금융기관은 총 4조5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금융당국 수장에 오른 뒤 첫 공식일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은 위원장이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영천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과일과 건어물 등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추석 물가 현황을 살폈다. 시장 상인들에게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카드 결제 대금 조기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금융위원회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6조 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추석을 앞두고 특별 자금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7000억 원 증액했다. 먼저 기업은행은 기업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대출해준다. 신규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포인트(P) 범위에서 금리 인하 혜
금융감독원이 영세 카드가맹점 매출대금 지급주기를 ‘하루’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4월, 카드대금 지급기한을 기존 ‘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줄인 지 1년 만이다. 이에 카드업계는 전표매입 절차 등 물리적 한계를 들어 난감해 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대금 지급일 단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1일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은 카드대금
현대카드는 중소 및 영세 가맹점에 지급하는 카드대금 지급주기를 기존의 매출전표 접수 후 3일에서 2일로 단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금 여력이 떨어지는 중소·영세 가맹점의 자금 운용의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현대카드가 지난 해 말부터 실시한 CS(Customer Solution)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맹점 고객들의 불만을 접수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