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10일 자체 생산 완제의약품으로 FXa(Factor Xa) 억제제인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사반정(2.5/5mg, Elxaban T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사반정은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되는 혈전생성을 억제, 이로 인한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에서의 위험을 낮춰주는 기전
클로피도그렐황산염 성분 제제의 회수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클로피도그렐황산염 성분 제제 회수 이유는 ‘시판 후 안정성 시험 중 기타 유연물질기준 초과 또는 그 우려에 따른 영업자 회수’다. 유연 물질이란 의약품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불순물을 말한다.
회사가 진행 중인 대상 품목은 △대웅바이오 클로본스정 △한국코러스제약 케
GC녹십자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혈소판제제 ‘플라빅스정75㎎’에 대해 국내 의원시장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와 사노피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으로 GC녹십자는 국내 의원에 중점을 두고 플라빅스정75㎎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플라빅스정75㎎은 뇌졸중, 심근경
삼진제약은 가동 중인 오송공장의 ‘API. 원료생산동’ 증축과 ‘주사제동’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완공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05㎡으로 준공됐고, 기존 API. 원료 생산동은 지하 1층~지상 5층 5149㎡ 규모로 증축됐다. 삼진제약은 신규 건립과 증축에만 약 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광하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Fexuprazan, the new wave of GI treatment’ 발표에서 펙수클루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25개 병원에서 진행된 펙수클루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한 항혈소판제 '유크리드'가 혈소판 기능이 저하된 경동맥 스텐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혈소판 효과를 입증했다.
유유제약은 유크리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4년간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경동맥 협
삼진제약은 중국 제약기업 LEPU파마슈티컬스와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LEPU파마슈티컬스는 LEPU메디컬테크놀로지 산하 제약기업으로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심혈관 질환에 특화된 의약품으로 심혈관 환자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항혈전
제약기업들이 관계사를 활용해 동일한 의약품을 추가로 장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당장 판매 계획이 없는데도 허가 받는 경우도 많다. 제약사들은 사업다각화 등의 이유를 내세우지만 관계사 주력 의약품의 철수나 약가인하를 대비한 ‘보험용’ 목적이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내는 시선이 많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전문의약품 2종을 허가받았
국내 복제약(제네릭) 시장에서 발매 이후 10년이 훌쩍 지난 ‘노장' 제품들이 전체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합성의약품 제네릭 분야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제네릭 시장의 경쟁 심화로 특정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는 현상이 사라지는 추세다.
15일 국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한 의약품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삼진제약이 복제약(제네릭)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진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늘었고, 매출액은 2393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1968년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매출액과 영업이
국내 제약업계에서 씨티씨바이오는 ‘재미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3년 동물의약품 판매 업체로 시작해 국내 동물의약품 분야 점유율 1위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인체의약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십년 연혁을 자랑하는 제약사들이 만들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량신약을 ‘뚝딱’ 개발해낸다. 혁신신약은 아니지만 세계 두 번째 조루치료제, 세계 첫 필름
특허만료 신약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복제약(제네릭) 제품을 따라하는 역전 현상이 늘고 있다. 국내제약사들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그대로 본뜬 제품을 내놓는 것에서 벗어나 축적된 합성 기술을 토대로 진화된 제네릭을 먼저 내놓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달부터 항혈전제 ‘플라빅스에이’의 건강보험 급여를 등재받
국내 복제약(제네릭) 시장이 절대 강자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영업력이 강한 대형제약사들이 주요 시장을 싹쓸이했던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최근 개방된 신규 시장에서는 제네릭 제품들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주요 제네릭 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
삼진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와 항혈전제 등 대표 제품의 제제기술 및 원료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진제약의 인도네시아 파트너사는 현지 상위권 제약사인 피티 인터밧(PT. Interbat) 등 4곳이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진출 계약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정(Platlessㆍ사진) 등 총 10개 품목의 제제 기술 이전과
삼진제약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생산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최근 세계적 분석장비 업체인 일본 시마즈 측과 업무협약(MOU)도 체결, 전문의약품의 품질 개선 뿐 아니라 향후 일본 진출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초 준공한 오송공장의 주요 생산품목인 클로
경동제약은 결정성 클로피도그렐·황산염 형태|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발명에 의해 제조된 결정성 클로피도그렐ㆍ황산염 형태 I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또는 허혈뇌졸중, 심근경색, 말초동맥성질환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치료,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등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갖는 항혈소판제제
고혈압·당뇨·갑상선 등 만성질환자와 암 등 중증 환자들에게 약 복용은 일상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마음대로 약을 끊거나 용량·용법을 지키지 않고 때로는 제때 챙겨먹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최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조사 결과,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 3명 중 1명(35%)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