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소아 적응증을 제외한 아일리아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
한화투자증권은 27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비성형 시술 수요가 늘고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이 가시화돼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2%, 13.3% 증가했다”며 “향후 실
국내 3대 보톡스 제조사인 대웅제약이 균주 논란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대웅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3500원(2.77%) 오른 1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9060주, 거래대금은 37억7600만 원 규모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각)
코오롱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티슈진-C’의 미국 FDA 임상 3상 실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티슈진-C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다.
코오롱의 자회사이자 미국 현지법인인 ‘티슈진’은 지난 4일
경동나비엔이 최근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이 진행 중인 목재펠릿보일러 사업에서 철수키로 했다.
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목재펠릿보일러를 제조ㆍ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한국산업로공업협동조합은 관련 시장에서 대기업의 사업철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올초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 신청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동반위는 조정협의
소상공인단체가 지난해 연기됐던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소상공인 관련 7개 업종 단체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서비스업 적합업종의 조속한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본회에서 열렸으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를 포함해 대한제과협회, 한국화원협회, 한국자전
3차에 걸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 사실상 종료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0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3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38개 품목을 발표했다.
이로써 1차 16개, 2차 25개를 포함해 총 83개(유보 4개 포함) 품목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됐다. 유보된 유기계면활성제, 데스크탑PC, 배전반(2개품목) 등 4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제도로 인해 국내 중소업계 기반이 약한 일부 업종은 해외 다국적 기업에 의해 잠식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제도가 외국계 기업에는 적용되지 않아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에서 앞선 이들 기업에 시장을 잠식당하고 중소기업은 하청업체로 전락하거나 인수합병되는 등
최근 4년 동안 15대 재벌의 전체 계열사가 6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5대 재벌의 전체 계열사 수는 2007년 4월 472개사에서 2011년 4월 778개사로 306개사(64.8%)가 늘었다.
현대중공업이 7개에서 21개로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200%)을 보였고 포스코(23
‘적합업종 선정 문제’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가 민간위원회 한계를 벗어나 주도적으로 업무진행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달 27일까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신청 접수를 받았던 동반성장위가 한 달이 지났는데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대기업과 해당 중소기업간 영역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이같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레미콘품목은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에 반대한다’는 의견에 중소레미콘업계가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전경련이 레미콘품목의 대기업 입장을 대변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대기업이 레미콘 시장에 먼저 진출해 산업발전을 선도했다는 주장에 반발했다.
국내 레미콘산업은 1965년 쌍용양회공업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중소기업 적합업종ㆍ품목 신청을 받은 결과 50여개 업종에서 100여개 품목에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고추장, 된장 등 장류와 두부류와 같은 식품 소비재를 비롯해 피혁, 문구류, 주물, 금형, 레미콘 등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업종ㆍ품목에서 신청이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는 "당초 40여개 업종에서 중기 적합업
관세청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간이정액 관세환급율표'를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간이정액 관세환급대상에 신규로 추가할 품목을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간이정액환급제도란 중소기업이 원재료 수입시 납부한 관세를 신속ㆍ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수출신고필증만 있으면 간이정액환급율표에 정해진 금액을 별도의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