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SM상선, 장금상선, 팬오션, 흥아라인 등 5개 국적선사가 해운동맹을 맺고 동남아 항로를 시작으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국내 첫 해운동맹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3일 동남아 항로를 운항하는 HMM, SM상선, 장금상선, 팬오션, 흥아라인 등 5개 국적 정기선사가 참여하는 한국형 해운동맹(이하 K-얼라이언스)을 구성하기 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한진해운 파산은 국가 수출입 물류의 동맥이자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하지 않고 금융논리에 입각한 구조조정에 따른 결과로 한진해운이 사라짐으로써 우리 해운산업과 수출입 물류에 큰 손실을 줬다"고 밝혔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서울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적 정기 컨테이너선사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가 2025년까지 해운 매출 51조 원, 원양 선복량 120만TEU를 달성하기로 했다. 2018년 4월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과 비교해 애초 2022년 목표였던 해운 매출 51조 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정도 늦춰진 것이다. 또 최대 국적선사인 HMM(구 현대상선)의 실적이 올해 2분기에 21분 기만에 흑자로 전환
해양수산부는 26일 해수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처남이 재직하고 있는 두우해운에 어떠한 지원도 한 적이 없고 두우해운이 지원을 신청한 사례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조국 장관의 처남이 재직 중인 두우해운이 한국해운연합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해수부와 해양진흥공사의 특혜가 있었다는
지난해 4월 발표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시행 1년을 맞았다. 정부는 그간 수출입 화물 운송량과 선박 신조발주가 늘어나고 매출액도 2016년 대비 5조 원 이상 증가하는 등 해운산업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운재건 5개년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해운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컨테이너사업을 통합한다.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국내 4, 5위 선사로 통합하면 국내 3위(인트라아시아 국내 2위, 세계 19위)의 선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일 오후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컨테이너사업의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인트라아시아(Intra-Asia) 컨테
해운업이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3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6포인트(P) 상승한 80을 기록했다. 해운업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기수준에 관한 판단과 전망 등을 설문 조사해 전반적인 해운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한다.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흥아해운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이번 주총이 장금상선과의 컨테이너선 통합법인 설립을 놓고 열리는 만큼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씻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최근 창고임대업을 맡은 계열사 ‘에이치앤브이물류안성’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처분금액은 94억5411만6000원으로, 대금지급일은
앞으로 국적 화주는 수출입 화물의 국적선 수송을 확대하고 국적 선사는 효율적인 해상운송을 위한 신규 노선 개설과 국적 화주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현대글로비스, 판토스, 삼성SDS 등 국제물류주선업체와 한국해운연합, 한국선주협회와 함께 23일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선주-화주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13일 현재 다수 소형 터미널 체계인 부산항을 대형 터미널 체계로 재편한다. 11개의 터미널 운영사를 6개나 7개로 통합하고 터미널당 선석수도 4.1개에서 7.6개 또는 6.5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항은 세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책임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5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가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사 설립 방안을 공식 발표한지 11개월만이다.
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공사는 그간 설립과 동시에 곧바로 선사에 대한 투자, 보증 등의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은 물론, 관련 지원 교육 등 업무준비를 해왔다.
현대상선이 부산신항 4부두의 운영권을 2년 만에 되찾는다.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의 부산항 터미널 물류거점을 확보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해운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15일 부산항 신항에서 한국해운연합 부산항 신항 전용선석 마련 기념식과 현대상선–PSA(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회사) 부산항 신항 4부두 공동운영
‘해운재건 5개년 계획(2018~2022)’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해운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국내 산업구조와 해운 기업의 중장기 전략을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은 19일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의의와 과제’ 보고서에서 우리 해운업계는 취약한 자본구조, 국내 화
정부가 올해부터 3년간 8조 원을 투입해 현재 50만TEU(1TEU는 길이 6m 컨테이너 1대) 이하인 원양 선복량을 100만TEU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는 한진해운 파산 이전(105만TEU) 규모이다. 투입되는 자금은 컨테이너 60척 이상을 포함해 200척 이상의 선박을 새로 만드는 데 쓰인다. 정부는 2022년 해운매출액 51조 원을 달성해 세
한국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진흥공사의 설립 세부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립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한다고 밝혔다.
설립위원회는 강준석 해수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측 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 해수부, 금융위원회 담당 국장이 위촉됐고 민간 위원으로는 정우영 법무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2차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항로에서 4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KSP는 지난해 8월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단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결성 협약식에 참석해 "선사간의 협력을 넘어 해운ㆍ조선ㆍ화주의 상생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된 한국해운연합은 인트라아시아 시장에서 활동하는 14개 국적 컨테이너 선사가 시장의 누적된 과잉공급 구조를 개선하고
문재인 정부는 고질적인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조정제를 가동한다. 어업 분야에서는 연근해 어업생산량 110만 톤 회복, 양식업 생산량 230만 톤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2019년 생산조정제(15만ha)를 한시 도입한다. 이와 병행해 공익형 직접지불제도 개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해수부 장관으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해양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 등 연이은 해양사고와 세계적 선사인 한진해운의 파산, 바다모래 채취를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