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더블스타를 대주주로 맞은 금호타이어가 경영진을 비롯해 해외사업장 임원 등을 교체했다.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4일 관련업계와 금호타이어 등에 따르면 7월 중국 더블스타를 새로운 대주주로 맞은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중순 새로운 경영진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스타 체제가 시작된 이후 첫 번째 경영진
금호타이어 노사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종료 3시간을 앞두고 해외자본 유치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운명을 가른 마지막날, 청와대는 '개입불가'를 천명했고 뜻밖의 재무적 투자자 등장설까지 '금호타이어'의 시계는 숨가쁘게 돌아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30일 광주시청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유치 및
채권단 자율협약 종료일인 30일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이 “법정관리 신청서류는 이미 준비가 됐다”며 노동조합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KDB산업은행 등이 통지한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 제출 시한 디데이(D-day)가 오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김종호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금호타이어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과 한용성 관리총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제6차 임시이사회를 거쳐 김 회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월 16일부로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우리은행 출신의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을 신임
금호타이어를 새롭게 이끌어 갈 경영진이 결정됐다. 신임 회장에는 김종호 전 대표이사, 신임 관리 총괄 사장에는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이 선임됐다.
금호타이어는 19일 채권단으로부터 신임 경영진 선임에 대한 결의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발령을 받아 금호타이어를 이끌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1
금호타이어 신임 경영진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대표, 우리은행 출신의 한용성 씨가 내정됐다. 신임 사장 임명절차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나 경영 공백을 우려해 내정자가 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호-한용성 내정으로 금호타이어는 빠른 경영정상화가 기대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잡음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종호 내정자는 20
금호타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대표가 내정됐다. 우리은행 출신 한용성씨가 부사장에 내정됐다.
12일 산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호 금호타이어 고문이 금호타이어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경영 공백을 우려해 새 경영진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공식적인 임명 절차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