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030년까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매출 50조 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친환경 소재, 종합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3대 신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2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신성장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8년부터 1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개막행사에는 우수 협업 창업기업과 대기업 등에 대한 중기부 장관 표창(10점) 및 상장 시상(18점) 등을, 2부에서는
GC녹십자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넥스아이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스아이의 종양미세환경 내 불응성 인자 발굴 플랫폼과 GC녹십자의 고유 항체 개발 기술을 결합했다. 양사는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함께 MSD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키메릭항원수용체-자연살해(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
셀트리온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2024(이하 월드 ADC)’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현재 개발 중인 2종의 ADC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은 ‘2024 바이오 유럽(BIO Europe)’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900여 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일까지 스웨덴 스톡
해외 벤처캐피탈‧기업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쓰리빅스‧로피바이오‧업테라…의료AI 웨이센도국내 기업, 자본 조달‧해외 기업과 협업 등 가능투자사는 韓 연구 인프라 사용 및 亞 진출 유리
K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투자에 성공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해 연구개발(R&D) 비용을 확보하고
HK이노엔,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종합 ‘A+’ 획득
HK이노엔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A+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HK이노엔이 유일하다.
지난해 첫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HK이노엔은 올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기업 미국 템퍼스AI(Tempus AI)와 협력해 실제 임상 데이터(Real-World Data·RWD)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종양학 분야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며, 다양한 암 적응증에 관한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항암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와 전략적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라마가 보유한 임상 프로토콜 등 임상 노하우를 접목해 디엑스앤브이엑스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신약개발 전략 수립, 수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항암 신약 개발 전 과정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등장했다.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는 26일 오후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하는 전주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이 ADC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앱티스와 차세대 ADC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상석 IDC 대표와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앱티스 용인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유한양행이 항암 신약인 ‘렉라자(레이저티닙)’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후 2시 2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6.75%(1만 원) 오른 1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5만8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쓴 후 소폭 내린 상태다.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로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으
유한양행 올 들어 2배 ‘껑충’…“최종 임상 값도 고무적일 것”폐암치료제 ‘렉라자’ FDA 승인에 주목
유한양행의 주가가 올해 들어 2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부진한 국내 증시 흐름 속에서도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을 모은 영향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14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미약품은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내용을 세계적인 암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이 1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제23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WBF는 여성과학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정기 심포지엄을 열어 여성생명과학자 및 동료과학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리더십 함양과 미래세대 여성과학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백자현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사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파마는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그룹이자 기업가치 약 7조 원, 연 매출 2조7000억 원에 이르는 PT 칼베 파마 Tbk(Kalbe Farma Tbk)의 자회사다. 인도네시아
지씨셀(GC Cell)은 10일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160억원 규모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에 대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의 총 계약규모는 약 160억원으로, 계획대로 내년 런칭될 경우 지씨셀은 내년부터 매출액 연동 두자리수
‘썩은 살을 도려내야 새살이 돋는다’라는 말은 오래된 상처나 문제 해결을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는 바이오 기업공개(IPO)에도 적용된다.
최근 바이오기업의 기술특례상장을 둘러싼 의견이 팽팽하다.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은 상장 문턱 완화를 원하고, 상장을 책임지는 한국거래소는 심사가 엄격해야 한단 의견이다. 그동안 상장폐지(상폐) 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하는 신규 항체신약 후보물질 ‘DX-DRG-B01’의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DX-DRG-B01은 암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사례가 없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타깃하는 혁신신약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바이오 의약품들은 세포 내 존재하는 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