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의 우완 언더 투수 박종훈이 3개월 만에 1군 복귀전에 나선다.
SSG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박종훈을 예고했다. 6월 16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등판 이후 101일 만의 1군 복귀전이다.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돼 1군에 합류했던 박종훈은 전날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기존에 선발
△정형식 임의탈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물의를 일으킨 외야수 정형식에게 임의탈퇴 중징계를 내렸다.
삼성은 4일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외야수 정형식에 대해 프로야구 선수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중징계인 임의탈퇴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형식은 지난 8월 18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를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에 논텐더 통보를 받았다.
시카고 컵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임창용과 다니엘 바드, 맷 가멜을을 논텐더로 풀었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로써 임창용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논텐더는 구단에서 재계약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통보하는 것이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
임창용은 지난해 12월 컵스와 2년간 최대 총액 500만
올시즌 미국 무대를 노크해 루키리그와 싱글A, 더블A, 트리플A를 차례로 거쳐 대망의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경험한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지난 7일 귀국했다.
그는 투수로서는 치명적인 팔꿈치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고 피나는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은퇴를 선언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30대 중반의 나이에 결국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귀국장의
미국 메이저리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을 기해 정규 시즌 일정이 종료된다. 이후 10월 2일과 3일에 걸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이 시작된다.
류현진(26)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이들에게 쏠려 있지만 올시즌 ‘제3의 한국인 메이저리
임창용의 메이저리그행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시카고 컵스 담당 기자 캐리 머스캣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진출행을 전했다.
머스캣은 5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임창용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하고 (마이클) 보우든을 지명할당조치했다’고 밝히며 임창용의 메이저리그행 사실을 밝혔다.
임창용은 트리플A
시카고 컵스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4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임창용(37)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컵스는 저스틴 그림, 브룩스 레일리, 잭 로스컵 등 3명의 투수와 포수 J.C. 보스칸 등 4명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호출됐다.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 첫 날인 지난 2일 루이스 발부에나(내야수), 라이언
2월 6일 한국과 영국 런던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갖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26명의 예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크로아티아는 해외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과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고르게 소집했지만 루카 모드리치, 마리오 만주키치 등 대표팀 내 핵심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여 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모드리치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
김유동의 만루홈런, 유두열의 쓰리런홈런, 김선진의 솔로홈런, 이승엽-마해영의 백투백홈런. 이 홈런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팬들이라면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명승부를 만들어낸 홈런임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큰 경기에서는 의외의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82년 시즌 타율 0.245의 김유동이 만루홈런을 친 것이나 1984년 역전
9월 12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신인 투수 신동훈이 9회말 2사에 대타로 깜짝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LG는 0 : 3으로 뒤지고 있는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박용택의 타순이 돌아왔지만 김기태 감독은 박용택을 불러들이고 신동훈을 대타로 투입했다. 하지만 신동훈은 타자가 아닌 투수다. 서울고를 졸업한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