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8개원을 신설하고, 초등학교 1교 통폐합, 중학교 1교 신설하는 등 총 공립 10개교를 신설 또는 통폐합한다고 2일 밝혔다.
유치원은 공립유치원 확충 및 개발사업 등 인구유입에 따른 유치원 취학 수요 증가 대비 등을 위해, 중학교는 강서구 마곡지역 도시개발에 따른 증가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신설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유치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7일 열린 교명제정자문위원회에서 신흥초․흥일초 통폐합에 따른 교명을 서울신흥(新興)초등학교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흥초․흥일초 통폐합은 시흥1·4동 지역에 중학교가 없어 동지역 중학생이 독산동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함에 따라 한울중 이전을 통한 학생 통학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도시로는
농촌 지역의 학교 간에 이뤄지는 학교 통폐합이 서울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2015년에 금천구 시흥동의 신흥초등학교와 흥일초등학교를 통합하고 흥일초 자리에는 독산동 한울중학교를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두 학교가 통합되면 초·중·고교를 통틀어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학교 통폐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