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 미갈루 포착
희귀 고래 미갈루로 추정되는 흰혹등고래가 최근 호주 해안에서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니 딘이 퀸즐랜드 북부 인근 해안에서 촬영한 흰혹등고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흰고래 미갈루는 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수면 위로 점프를 하고 있다. 포착된 이 고래는 자신의 새끼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고래로 알려진 ‘부채이빨부리 고래’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야후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 뉴질랜드 노스아일랜드의 오파프비치에서 부채이빨부리 고래 두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로셸 콘스탄틴 교수가 이끄는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이 고래들이 부채이빨부리 고래임을 확인했다.
최근 호주 해안에서 멸종 직전의 흰긴수염고래가 20년만에 발견됐다고 최근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 몸길이 15m의 이 고래는 현지시간으로 호주 시드니 해안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호주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서비스(National Parks and Wildlife Service)의 고래 전문가인 제프 로스는 "흰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