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로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방산주가 동반 급등하는 가운데 이화전기의 미사일 관련 전원공급장치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에 사용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이화전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55% 내린 3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의 미사일 관련 전원공급장치는 한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증시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광림이 상승세다. 각종 방산 물자 장비를 한미 군 당국에 납품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광림은 전날보다 3.32% 오른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광림은 항공무장장비, 탄약트레일러 등 각종 방산 물자 장비를 육군과 해
KB증권은 전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의 강도를 높인다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이전과 다른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3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6차 핵실험을 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에서 감지된 인공지진 규모가 5.7로 지난해 9월 9일 북한 건국일에 실행한 5차 핵실험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각국 정부가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중국·일본·러시아 정부를 비롯해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처음으로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실험을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핵실험을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함과 동시에 강력히
국가정보원은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데 대해 “(과거 핵 실험들에 비해) 훨씬 위력이 크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긴급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장에게 전화가 왔다”며 “지금 초동단계라 정확히 분석은 못하지만 훨씬 위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브라임 알-자파리 이라크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 권한대행은 "양국이 오랜 협력의 역사와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특히 이라크 재건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해가 지고 있다. 올해는 유독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였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했다.
정부는 올해 연초 시름시름 동력을 잃어가는 한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추경까지 쏟아부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외교ㆍ안보 분야도 불안의 연속이었다. 올해 초 북한의 4차 핵실험
정국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로 요동치고 있다. 야당은 박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하야를 요구하고 있고 여당도 친박계와 비박계로 나뉘어 내홍을 겪고 있다. 비상시국임에도 당·청이 골든타임을 넘기고 동반 침몰 위기로 빠지고 있는 형국이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하는 등 개각을 발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 은행과 환거래 관계를 종료하기로 하는 등 대북 제재를 강화한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15~21일(현지시간) 열린 FATF 총회는 북한 5차 핵실험에 대응해 북한 금융제재 내용을 추가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 일본, 중국, 우리나라 등 회원국들은 자국 내 북한 은행 관련 시설을 폐쇄하고 북한 은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ㆍ경남 지역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께 조선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동시에 내놓는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동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업 문제와 협력업체 및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영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방한 중인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대북제재라든지 국제 공조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파워 대사가 유엔 차원의 북핵 대응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관해서 치하의 말을 전해달라는 말씀이 계셨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6일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과 관련,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엄단해야 하지만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생각한다면 이 사건은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부산대 경제통상대학 초청 특강에서 ‘왜 보수 혁명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던 중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은 공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북한은 기록적인 홍수로 많은 북한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던 시기에 또다시 5차 핵실험을 감행한바 국제사회의 경고나 주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리고 있는 북한 정권의 실상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정권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에서 최근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강제모금 의혹,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씨 연루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데 대해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의 단결과
미국과 중국이 북한 핵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랴오닝훙샹산업그룹 제재 공조에 나섰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두 나라 정부는 한 중국 중견기업의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단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기업과 소속 임원들이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 지원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청와대가 14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 상황을 감안해 추석 연휴 첫날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멤버들을 중심으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고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에 나섰다.
수석비서관급 이상 고위직들은 평시처럼 출근하거나 비상 대기하고, 각 수석실과 비서관실은 예년의 명절 연휴와 달리 비상근무 인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14일 “비가 올 때마다 옆집에서 ‘우산’을 빌려 쓸 수 없다. 우리 스스로 우비를 튼튼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며 ‘핵무장론’을 재차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의 5차 핵실험은 대한민국에 현실로 다가온 위협”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원 의원은 “6차, 7차 북의 추가 핵실험이 확실하다. 우리에게 더 이상
경주 지진 강도가 북한의 5차 핵실험보다 50배의 위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비교적 적었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인 경주에서 3명이 다쳤는데요. 60대 남성이 낙석에 맞아 발등이 골절됐고, 80대 노파는 집안 TV가 떨어져 부상했습니다. 또 대구에서 2명, 전남 순천에서 1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새벽 5시
◆ 경주 부근에서 규모 5.8 지진…역대 최강 지진
어제(12일) 경북 경주시에서 오후 7시 44분 32초에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고, 오후 8시 32분께 규모 5.8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5.8규모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진은 모두 경북 경주시에서 남남서쪽으로 8~9km 정도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 시작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들은 12일 청와대 회동에서 무엇보다 북한의 지난 9일 5차 핵실험으로 비롯된 안보 논의에 집중했다. 양측은 핵실험에 대한 규탄에 공감하면서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등 해결책을 놓고는 의견을 달리했다. 회동에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이정현·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