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끌어온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종식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잡음 속에 훼손됐던 기업가치 제고가 급선무로 떠올랐다.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의 신약 연구개발(R&D)도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은 회사 재정비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R&D 투자를 강화
올릭스, 릴리에 MASH 치료제 약 9000억 원에 수출…펩트론과는 기술 평가베링거인겔하임은 인벤티지랩‧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한국 기업은 수준 향상, 글로벌 빅파마는 외부 물질 도입 선호… ‘윈윈(win-win)’
K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등 협업을 넓히고 있다. 기존 성과를 냈던 기업에 몰렸던
유진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에 대해 “2024년 매출액은 1조4955억 원, 영업이익은 2162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부터 북경한미의 실적 부진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를 반영해 2025년 순이익을 조정 대비 13%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종전 44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주가(4
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DD01, 美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MASH)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DD01은 장기 지속형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글루카곤 이중 수용체 작용제다. DD01은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
전 세계적으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약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비만약이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가 하면 수년 뒤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를 거란 전망도 있다. 이 같은 전망에 여러 기업이 비만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먹는 비만약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디앤디파마텍 판교 본사에서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올해 한미약품이 보유한 포트폴리오 임상 결과가 연이어 공개되며 연구·개발(R&D) 성과를 기반으로 회복세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각각 4059억 원, 526억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7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7만1000원이다.
13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515억 원, 영업
국내 대형 제약기업의 관계사들이 사명을 변경하고 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한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기에 나섰다. 본업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하고, 유망 시장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과 동아ST의 관계사들이 회사 내외부적으로 대대적인 전환점을
동아ST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이달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심장대사(Cardiometabolic)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신경계(Neuro)와
메드팩토는 이달 15~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2024)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MIMERET’(과제명 MP502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직접 참석해 포스터 방식으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해외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공동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심장대사(cardiometabolic)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cardiometabolic의 ‘meta’와 ‘~을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회사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발표했다.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은 ‘2024 바이오 유럽(BIO Europe)’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900여 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일까지 스웨덴 스톡
◇금호석유
전사 증설 완료로 재무구조/주주환원 강화 전망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대비 하회 전망
세계 장갑 수급 개선에 따른 NB Latex 업황 반등 예상
이동욱 IBK
◇HMM
3Q24F Preview: SCFI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3분기 영업이익은 SCFI와 다르게 기대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SCFI에만 집착하면 더 중요한 해운시장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
일동제약이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4(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CPHI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10일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기술 및 제조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공들인 만큼 성과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단 꿈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R&D 투자를 눈에 띄게 늘렸다.
셀트리온은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2067억 원을 썼다. 전년동기 1505억 원보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