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적정선 개선 목적…유상증자 참여하는 방식
KDB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의 자본적정성 개선을 위해 299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DB PEF)에 2990억 원을 출자한다. 추후 펀드 비용 충당 등 목적으로 최대 80억 원을 추가 출자할 계획이다.
산은은 KDB PEF에 출
3선 17거래일째·10선 13거래일째 순매도, 각각 역대최장·1년4개월만최장 순매도초장기물 매입수요 헤지, 내년 RBC비율 등 감안 그간 손실 덜어내기
보험사가 국채선물 시장에서 최장기간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보험사는 3년과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 각각 623계약과 29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3선의 경우
5~10년 긴 호흡 필요한 보험 산업CEO 임기는 50개월 불과한 현실“단기실적주의 초래할 수밖에” 지적
보험사들은 지금껏 유지돼왔던 경영진 인사체계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그동안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기 보다는 단기간 내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해오진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
올해 3월 말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전 분기 대비 7.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과조지를 적용한 후의 수치는 219.0%로 13.1%p 상승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적용 전 K-ICS비율은 198.1%로 전년도 12월 말 RBC비율(205.9%) 대비 7.8%p 낮아졌다. 이 기간 생보사
설계사 이탈에 제판 분리 시급신용준 흥국생명 배구단장 신임 대표 유력
흥국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HK금융서비스(가칭)’를 내달 출범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형 GA 설립을 기다려온 전속설계사들의 이탈이 심화해 더 이상은 두고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최근 자회사형 GA 사장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보험사 19곳이 올해 새로 도입된 건전성 지표인 킥스(K-ICS) 적용 유예(경과조치)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험회사의 35.8%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경과조치의 적용 가능 여부를 이달 말 K-ICS 재무정보 확정 후 재검토할 계획이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선택적 경과조치 적용을 신고한 보험사는 19개사로 전체 보험사(53
유안타증권은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단기적 이익 방어를 위해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를 활용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4분기 손실은 459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52억 원 손실, 컨센서스 5억 원 이익을 크게 하회했다”며 “연말 금융업 전반으로 확
올해 킥스 180% 이상 달성 목표"동남아 등 해외 시장 적극 모색"
한화생명이 지난해 보장성 상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사장 체제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수익성을 잡으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22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2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신계약 연납
자본확충에도 자본잠식 여전…"회계인식의 문제, IFRS17상에서는 총자본 4.8조 원"
NH농협생명이 지난해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채권재분류로 인한 자본잠식은 여전했지만, 농협생명은 "회계인식의 문제이며, IFRS17상에서는 총자본이 5조 원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0
업권별 감독규정·시행세칙 조건 명시…‘사전승인 가정하지 말라’는 내용도작년 11월 호주금융당국, 금융사에 “콜옵션 이행 자제” 공개 메시지 전하기도 전문가 “조기상환은 신뢰 영역, 인식 개선 쉽지 않을 것”……“조기상환 보완 살펴야”
금융회사들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이행 여부에 대한 금융당국 개입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말 흥국생명이 콜옵션 이행
12월 RBC 비율도 150% 상회 전망"자회사형GA 재개 서둘러야" 지적
흥국생명의 제판(상품 제조ㆍ판매) 분리가 시급해 보인다. 경쟁사 제판분리 가속화에 흥국생명의 설계사 이탈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동성 위기도 어느 정도 극복한 만큼 영업력 회복도 하루빨리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흥국생명의 설계사
한화생명이 내년 4월 해외 신종자본증권(10억 달러)에 대한 콜옵션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한화생명은 1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한화생명은 다양한 경로(실적발표회, 언론매체 등)를 통해 예정대로 콜옵션을 행사할 것임을 밝혔으며,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콜옵션 미행사 관련 이슈로 인해, 한화생명 신종자본증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 책임 통감"… 자본확충 등 재무건전성 강화 집중금감원 "현 상황서 GA설립은 무리"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로 채권시장에 혼란을 준 점에 책임을 통감하는 차원에서 금융감독원에 했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설립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 금감원도 "현 상황에서 GA설립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흥국
삼성화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2827억 원이라고 10일 밝혔다. 1년 전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0% 성장한 1조 3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13.6%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 원수보험료(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조1004억 원, 영업이익은 4.7%
롯데손해보험은 3분기 순이익이 60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8.4%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증가율은 전년 동기 순이익에서 일회성 요인을 뺀 수치다.
같은 기간 롯데손해보험 누계 장기 보장성 원수보험료는 1조3817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8% 늘었다. 롯데손보의 영업이익은 8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기 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
"NH농협생명, 일시적 자본잠식"
"흥국생명·DB생명, 콜옵션 포기"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보험사들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뉴스를 봐도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긴 건 확실해 보입니다. 해당 보험사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내 보험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는 건지 걱정되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험사들의 보험금
고수익 보장성상품 매출 확대 '신계약 APE 12.6%↑'"금리상승기, 연말에도 저축성보험 판매 지속할 것"
한화생명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그니처 암보험' 판매 흥행으로, 일반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가 대폭 확대해 변액보증준비금 손실을 상쇄한 것이 주요 성과다.
31일 한화생명은 실적발표회(IR)에서 연결기준 당기순
NH농협생명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다만 최근 갑작스런 시장금리 급등으로 일시적 자본잠식 상태가 됐다. 회사 측은 "회계인식의 문제일 뿐, 고객 보험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28일 공시자료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421억 원으로 전년 동기(1142억 원)보다 112%(1279억 원)
금융지주사의 효자노릇을 하던 보험사가 올해 3분기에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보험사는 주가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증가와 자산운용손익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2022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323억 원) 감소했다. 사업비차손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