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2일 유한양행에 대한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소폭 올린반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했다.
황상연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실망감을 안겼던 3분기의 부진에서 탈피하고 있는 양상이지만, 현 주가는 이미 적정가에 근접하고 있으며 2007년 EPS로도 16.6배에 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미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단기적으로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이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FDA DMF를 보유한 업체로,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는 신약 기술 수출 등 단기적인 호재보다는 해외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염두에 둔 장기적 관점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