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30일 인탑스에 대해 압도적 점유율 유지로 안정된 수익성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정성호 연구원은 “인탑스의 3분기 매출액은 중국법인의 생산량 증가, 고객사내 점유율하락, 공장내재화로 인한 외주처리비 감소 영향으로 전기대비 22%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부진했었으나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 및 점유율 회복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8%, 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해외생산 비중확대 정책에 따라 200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법인의 케이스생산량 급증으로 지분법평가이익 및 경상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