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휴비츠에 대해 “3분기부터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196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9%, 99.4%를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특히 현미경 부문의 원가 절감과 검안기 부문에서 2개 신제품이 출시되며 원가율이 5.4%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신제품 판매의 본격화로 매출액 193억원을 예상한다”며 “5월 리플렉터와 렌즈미터, 7월초 검안기 출시로 35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4%로 예측한다”며 “지난해 현미경 사업부문 구조조정 단행에 따른 기저효과와 플랫폼 일원화 및 원가 절감형 제품 출시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