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위생허가 인증 성공을 위한 전략 발표 지난 23일 진행

입력 2018-12-1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위생허가 검사 기관(CAIQTEST)이 직접 나서 2019년 변화 내용 전달

▲사진=개막식에 참석한 주요내빈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개막식에 참석한 주요내빈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11월 23일, 한국 국회의원회관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는 중국 수출에 있어 영향력을 가진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검측센터의 한국 대표처가 중국위생허가(CFDA) 인증 획득을 위한 성공 전략을 발표하는 ‘대중국 수출전략 포럼 2018’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수출 업무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중국위생허가 획득 성공을 위한 전략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2019년을 맞아 변화된 중국 내 위생허가 관할 기관의 조직개편과 정책 변화를 다루어 중국 진출 예정인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중국위생허가 획득에 있어 영향력을 가진 검사기관 CAIQTEST가 발표한 내용은 대중국 수출에 필요한 인증과 통관, 정책, 유통과 관련된 법령과 전략 등이다. 특히 CFDA->NMPA 명칭 변경과 일반화장품의 사후관리제로의 변경 등을 강조했다.

이번 변화로 기존 CFDA가 담당해 온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수출 위생허가증 발급은 NMPA(국가약품관리국)이, 건강식품의 위생허가증 발급은 특수식품검사청이 담당하도록 변경된다. 또 CFDA는 국가질검감독관리총국(AQSIQ)과 국가공상총충국(SAIC), 3개 기관이 합병되어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A)으로 새롭게 설립된다.

기존 사전허가제로 이루어졌던 일반 화장품의 수출은 사후관리제로 변경되어 기존보다 30% 이상 빠른 속도로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AIQTEST 국제부본부장인 위에펀펑은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보다 원활한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기관과의 소통에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AIQTEST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76,000
    • +1.49%
    • 이더리움
    • 4,049,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80
    • +5.63%
    • 솔라나
    • 252,900
    • +2.22%
    • 에이다
    • 1,139
    • +1.7%
    • 이오스
    • 935
    • +3.66%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53%
    • 체인링크
    • 26,780
    • +1.59%
    • 샌드박스
    • 543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