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까지 전기 사용량 6.9% 상승

입력 2008-09-15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전기사용량 증가율이 6.9%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력판매량은 2268억㎾h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22억㎾h에 비해 6.9% 증가했다.

전력판매량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1990년 14.8%, 2000년 11.8%, 2007년 5.7% 등으로 낮아졌지만 올해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난방 등에 석유제품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증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용도별 전력판매량은 가정용이 324억㎾h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했고 공공·서비스 부문은 797억㎾h로 6.3% 늘었다.

생산부문 전력판매량은 1145억㎾h로 7.6% 증가했다. 이중 농림어업은 46억㎾h로 7.6% 늘었고 광업은 8억㎾h로 12.5%, 제조업은 1091억㎾h로 7.6%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 중에서는 조선의 전력판매량 증가율이 17.6%로 가장 높았고 기계장비(14.0%), 화학제품(11.7%), 석유정제(11.1%), 반도체(10.2%) 등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74,000
    • +1.57%
    • 이더리움
    • 4,057,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1.67%
    • 리플
    • 3,988
    • +5.84%
    • 솔라나
    • 251,100
    • +1.29%
    • 에이다
    • 1,135
    • +1.34%
    • 이오스
    • 934
    • +3.55%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500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00
    • +0.9%
    • 체인링크
    • 26,750
    • +1.52%
    • 샌드박스
    • 54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