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분야 일자리 3만5천개 추가 창출

입력 2009-03-22 13:08 수정 2009-03-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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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19억원 추경예산 편성

정부가 3019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3만5000개를 추가 창출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정부가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창출키로 한 일자리 55만 개 가운데 3만5000개를 사회적 일자리에서 제공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서비스란 공공행정,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환경, 문화서비스 분야 등에 사회 전체의 복지 증진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당초 정부는 예산 1조2425억원을 들여 12만6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최근의 고용부진 상황을 감안해 3019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일자리 수를 16만1000명으로 늘렸다.

복지부는 노동부, 산림청,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부처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총괄하게 된다.

우선 복지부는 추경신규사업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방대 졸업생에 창업기회를 주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청년벤처 사업을 새로 도입, 6만6000명에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2200개, 청소년동반자 800개, 다문화가족 지원 200개 등 총 3200개의 청년 적합형 일자리도 추가로 창출되며, 이를 통해 총 980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분야 사회서비스 외에도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1만명), ▲산림청의 숲 가꾸기 등(1만명), ▲환경부 국립공원 숲 가꾸기(3200명), ▲문광부 생활체육 지도자 등(1000명), ▲문화재청 궁릉유적기관 방재인력(162명) 등 5개 부처에서 2천4백억을 추가 투자하여 총 2만4천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창출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 가정에 최소한 하나의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무직가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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